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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34

해인사 암자.백련암(白蓮庵)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산내암자이다. 해인사 일주문에서 걸어서 약 30분 거리에 있다. 창건자 및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1605년(선조 38)에 서산대사(西山大師)의 제자 소암(昭庵)이 중창하였다. 전설에는 임진왜란 당시 소암이 해인사를 수호하였는데, 왜병들이 소암의 명성을 듣고 해인사 앞의 산마루턱에서 넘겨보았을 뿐 감히 침범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왜병들이 엿보았다는 산마루를 왜규치(倭窺峙)라 부른다. 그 뒤 환적(幻寂)이 이 절에서 수도하였다. 환적은 암자의 동쪽에 토굴을 파서 환적대(幻寂臺)라 이름 짓고, 그 곳에서 오래 좌선하다가 입적하였다고 한다. 늘 한 마리의 호랑이와 벗하였는데 그 호랑이가 제자를 해치자 산신(山神)에게 명하여 다시는 가야산 안으로는 호랑이가 들어오지.. 2016. 1. 15.
가야산에 폭포는.(용문.죽전.용수)) 용문폭포(龍門瀑布) 안내 표지판에 보면은 작은 바위들이 마치 용의 비늘처럼 널려있어 금방 이라도 용이 꿈틀 거리며 승천 할 듯 수려한 절경을 자랑 한다하여 용문폭포라 불리운다. 예부터 기우제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 일제때와 광복 이후에도 수 차례에 걸쳐 가뭄이 있을 때마다 기우하여 효험을 보았다고 전해진다. * 용문폭포의 위치는 해인사 버스정류소가 있는 주차장과 집단시설지구를 지나 해인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해인초등학교로 가지말고 직진을 하여 조금 가면 주차 공간이 나오면서 오른편에 폭포가 보입니다. 죽전폭포(竹田瀑布) 이 죽전폭포는 가야산 북쪽 행정 구역으로는 경북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소재. 마수폭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폭포 높이는 약 9m 정도로 맞은편에 조그만 동굴이 있는데 .. 2016. 1. 14.
가야산(伽倻山)유상곡수(流觴曲水) 가야산 해인사나 팔만대장경전을 갈려면 가야산 해인사 일주문을 통과 해야 되는데 일주문 들어 가기전 오른쪽 공터에 보면 돌로 설치된 둥근 도랑같은 구조물이 방치 되어 있어 해인사를 찿을때마다 표지판도 없고 가야산 해인사 관련 책자에도 기록이없어 궁굼하던차에 해인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해인지 2015년(불기2559년.단기4348년) 6월(400호) 뒷표지에 실려있어 올려봅니다. * 1625년 가야산과 유람한 뒤 남긴 허돈의 "유가야산기"에 유상곡수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눈썹이 진하고 흰 머리의 늙은 승려가 나와 말머리에서 인사를 하엿다. 일주문을 통하여 들어 갔는데.일주문 위에는 석천(石泉)임억령(林億齡)이 지은 오언절구가 있어서 지금도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문 밖에는 돌을 깍아 빙 돌아가게 하여.. 2016. 1. 4.
해인사.홍제암(弘濟庵)경남.합천 홍제암은 해인사 서쪽 방향에 위치한 암자로 일주문에서 이백여 미터 거리에 있으며 특히 사명대사가 입적한 절로 유명합니다 임진왜란이 끝난뒤에 이곳에 은거 하였으며 지금의 홍제암 건물은 최근에 신축한 것이며 암자 안에는 청허.사명.기허 대사를 비롯한 큰 스님들의 영정을 모신 영자전이 있고 뒷편엔 평범한 석종의 모습으로 만든 사명대사의 부도가 모셔져 있습니다. 2015.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