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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15

부석사(浮石寺)를 찿아서(경북.영주) 경북 영주 부석사를 찿았다. 어릴때 역사를 배울때 우리나라에서 목조건물이 가장 오래된 건물 무량수전이 있는곳이라 늘 기억했건만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 더 오래된 기록이나와 그자리를 물려줬다.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여전히 우리를 설레이게 만든다. 또한 2018년 6월30일자로 이곳 영주 부석사가 세계유산위원회(WHC)로부터 세계문화유산등재(Cultural Heritage)가 바레인수도 마나마 42차 회의에서 한국의 산사 7군데가 결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부석사 일주문 부석사 입구 연못 일주문 가기전 입구 일주문앞 은행나무길 부석사중수 기념비 관광객들이 비앞 비단에 돌을 쌓아놓아 글자를 가렸다. 일주문을 지나면 왼편에 옛 당간지주가 보인다. 부석사 당간지주 표지석 표지석에는 보물 제255호라 음각되어.. 2018. 7. 24.
내소사 일주문과 전나무길(전북.부안) 우리는 부안하면 변산반도를 연상한다. 부안은 통일신라시대 이름은 부령현으로 불렸으며 고려 초기에는 보안현으로 불리어지다 조선시대에는 부안현(1416) 이었으며 대한재국때 부안군으로 개칭.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변산(邊山)은 불교계 에서는 능가산(楞迦山)이라 하며 "부안" 이란 단어는 편안한 삶을 지향하는 단어라고 한다. 도교적인 측면에서는 봉래산(逢萊山) 또는 선계산(仙溪山) 이라 부른다. 변산반도는 외변산과 내변산으로 나누어지며 외변산은 바다를 따라 도는 지역으로 주로 퇴적암 절벽으로 이루어져 보통 해식애(海蝕崖)라 부르며 내변산은 남서부 산악지역으로 내변산의 명소는 직소폭포와 개암사라 할수있다. 내소사의 첫관문 "능가산내소사"란 현판을 바라보며 일주문을 통과 한다. 일주문 현판 글씨는 대한민국 국전의.. 2017. 9. 26.
해인사 가는길 가야산 홍류동 계곡을 왼쪽으로 끼고 송림으로 둘러쌓인 진입로로 가다보면 옛 가야산국립공원 사무실 못미쳐 좌측 도로변에 해인성지(海印聖地)라는 커다란 표지석이 가야산을 찿는이에게 가장 먼저 반겨주는데 여기 음각된 글씨는 성철스님 휘호 입니다. 아래 홍류문(紅流門)은 첫 통과의례가 시작 되는 곳 입니다. 그리고 문화재 관람료 명목으로 입장료를 줘야만 통과 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아래 사진은 큰 절에 들어설 때마다 처음 만나는 문 일주문(一柱門) 입니다. 절의 어귀에 서 있는제일문(第一門)으로서 절의 위용을 한눈에 느끼게 해주는 일주문은 곧 모든 중생이 성불(成佛)의 세계로 나아가는 길의 첫 관문을 상징하니 초발심을 나타낸다고 하겠다.일주문은 기둥이 양쪽에 하나씩 세워져 문을 지탱하고 있는 건축구조에서 그 이.. 2016. 2. 15.
내연산 보경사(內延山 寶鏡寺)경북.포항.송라 이곳은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23 에 위치 하고 있으며 포항 시내에서 동해안 7번국도 이용 영덕.울진 방면으로 30.8km 지점인 송라면 소재지에서 보경사 방면으로 4km 지점 보경사는 수려한 종남산을 등에 업고 좌우로 뻗어난 내연산 연봉에 둘러싸여 있으며 12폭포로 이름난 그윽한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맑은 시냇물을 껴안고 포근하게 배치되어 있다. 신라 진평왕 25년에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온 대덕지명 법사가 왕께 아뢰어 동해안의 명사에서 명당을 찿아 팔면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략을 막고 장차 삼국을 통일하리라 하자 왕이 기뻐하며 포항을 거쳐 해안을 타고 올라가는데 오색구름이 덮힌 산을 보고 찿은 곳이 내연산이며 그 연못을 메워 팔면보경을 묻고 절을 창건하여 보경사라 하였.. 2016.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