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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15

사찰의 일주문 밖에는 (부산.범어사) 일주문이 있는 모든 사찰에는 일주문에 들어가기전에 볼 수 있는것은 스님들의 사리가 모셔져있는 부도군이나 하마비. 당간지주를 보게된다. 사찰의 하마비는 조선11대 왕 중종의 계비이며 13대왕 명종의 모후인 문정왕후(1501~1565) 수렴청정시 설치 명이 내려져 현재 하마비가 남아있는 사찰은 양주 봉선사.보은 법주사. 순천 선암사. 송광사. 이곳 부산 범어사도 일주문인 조계문을 들어 가기전 왼편에 한자로 下馬(하마)라 음각된 표지석을 볼 수 있다. 2020.7.21 참고: 사찰의 비밀-담앤북스 범어사 하마비 .뒷편에 조계문이 보인다. * 하마평(下馬評) 이란 말은 하마비(下馬碑)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궁궐 밖 하마비 앞에는 그 당시 경마잡이(지금의 관용차 기사.자가용 기사)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줒어들.. 2020. 7. 22.
만덕산.백련사(萬德山.白蓮寺)전남.강진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145에 대한조계종 제22교구인 대흥사 말사인 백련사가 높이 409m 산인 만덕산에 자리잡고있다. 백련사의 원래 이름은 만덕사로 신라 문성왕때 무염국사(801~888)가 창건 했다고 전해온다. 1211년(고려희종7년)에 원묘국사 요세(了世) 1163~1245 스님이 옛터에 중창하고 백련결사로 크게이름을 날려 백련사(白蓮社)로 불리우게 되었다. * 요세는 83세로 입적한 후 국사로 책봉되었고 이때 시호를 원묘(圓妙)라 했으며 요세가 법화도량을 연 이후 120 여년동안 이 절은 백년결사의 중심으로 번창 하면서 8명의 국사를 배출했다. * 백련결사(白蓮結社)란- 고려 무신 정권기에 승려 요세(了世)가 백련사를 중심으로 일으킨 불교계의 정화운동으로 종래의 불교계가 세속화에 대한 신앙적.. 2019. 6. 21.
조계산선암사(曹溪山仙巖寺)전남.승주 한국불교의 태고종태고총림 선암사 가는날 비가 줄기차게 내린다. 닥아도 카메라 렌즈엔 빗방울이 맺힌다. 선암사는 2009년 12월에 대한민국 사적 507호로 지정되었으며 올해(2018.6.30) 바레인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WHC) 42차 회의에서 "한국의산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결정 되었다. 선암사외에 6곳의 한국의 산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7개 사찰은 대부분 7세기 경에 창건된 절로 모두 신라시대 사찰이다. 이곳 선암사는 신라 헌강왕1년(875)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송광사에는 3개의 명물이 있듯이 이곳에도 다른곳에서는 볼수없는 특별한곳이 있는 유서깊은 사찰로 알려진곳 선암사 일주문보다 유명한 승선교가 먼저 맞이하는 선암사. 조계산선암사 일주문 원래의 건물은 화재로 없어지.. 2018. 12. 19.
가야산 해인사에는 3 개의 석주(石柱)가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에는 3개의 석주(돌기둥)가 있는데 탐방객 대부분 관심의 대상이 아닌듯싶다. 국보급도.보물도.그리고 문화재에도 속하지 않음도 일반 탐방객의 시선이 멈추지않고 지나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3개의 석주는 원표라 음각된 원표석이 일주문 앞에 서있고 룸비니동산 입구에 서있는 사자문석주. 그리고 농산정 건너편 도로변에 세워놓은 농산정석주. 이 세개의 석주의 공통점은 세워진 년도가 같다. 불기 2956년(서기1929년) 세운이는 각각 새겨져 있는데 동일인 인지는 아직 밝혀진 기록은 없다. 세곳에 세워놓은 석주를 찿아본다. 일주문 앞 원표석과 당간지주 원표석 상단에 "원표"라 사각기둥 사면에 음각 농산정석주 * 농산정 건너편 도로변에 세워놓은 석주로 불기 2956년 9월 이라 새겨 놓았다. .. 201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