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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34

감나무 전지작업 끝 매년 작황이 별로 좋지않은 감나무를 올해는 날씨가 따뜻하여 전지를 일찍 끝마쳤다. 당초에 3m *3m 간격으로 심어 너무 밀식되어 한골을 아예 베어 내 버렸다 이젠 이랑과 이랑 간격은 6m 가 되는 셈이며 포기 사이는 아직 3m 거리를 두기로 하고 전지한 가지와 베어낸 가지를 묶는 작업도 끝마치고 올해는 감 가격에 신경쓰지 않고 일단은 감농사를 제대로 지어 볼까보다. 2020.1.22. 2020. 1. 23.
풀과의 전쟁이다. 흔이들 농업은 풀과의 전쟁이라 그런다. 1년생 작물중에 멀칭을할 수 있는 작물은 그나마 재배가 쉬운데 멀칭을할 수 없는 작물은 적어도 예초기로 예초를 하던 아니면 제초제를 사용하던 년중 4~5회 정도 예초나 제초제를 사용 해야만 한다. 또한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사항은 옛날에는 들판에 이렇게 많은 풀들이 없었는데 요즈음에는 온들판 빈공간. 유휴농지 에는 정글을 방불케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옛날에는 농가마다 소나 염소를 키우며 풀(꼴)을 베어 주먹이로 이용 하면서 사실은 꽃이 피기전 열매가 맺기전에 베어버려 풀들의 번식을 축소 시켜주는 구조였는데 요즈음에는 소나 염소의 사육이 집단화 되면서 농후사료와 볏짚에만 의존 하다보니 들판의 모든 풀들이 빠른 시간내에 열매를 맺어 번식이 확대되며 온 들판이 풀들.. 2019. 8. 19.
4월말 감나무밭은 2019년 4월의 마지막날 애지리농원의 감나무밭의 풍경 이다.. 올해는 감탈피기계도 정부 소농기계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구입할 예정이라 감나무 농사 제대로 지어볼까나. 2019. 5. 2.
감나무 전지 끝 지난 3월26일자로 2000 여평의 애지리 감나무밭 감나무 전지를 마무리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중국을 향했다. 모든 농산물이 돈이 안된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중에서도 감은 매년 가격이 좋지않아 선호를 하지않는 과일중에 가장 첫번째 과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이미 심어놓은 상태에서 타 작물로 전환 한다는 것도 사실은 이젠 이나이에 쉽지않다. 감의 소비가 늘지않는 부분은 특히 젊은층에서의 호감도가 낮고 그리고 농촌 집집마다 한.두 그루씩 심어놓은 감나무의 감도 만만치않는 양을 차지하리라본다. 이미 구조적으로 밑바탕에 소비의 한계가 있음을 인지할 수 밖에. . . 2019.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