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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일상

감나무 퇴비주기

by 애지리 2021. 2. 21.

감나무 전정을 끝마치고 퇴비(축분 유기질) 주기 작업이 이어진다.

아직 나무가 어려 적정량을 가늠 하기 쉽지 않아 한 나무당 8kg 정도의 량을 뿌려 주고

결과에 따라 내년에 량을 조절 할 생각이다.

옛 시절에는 퇴비도 자급자족 하였건만 요즈음은 거의 구입에 의존한다.

그나마 농업 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가는 유기질 비료에 일부 보조금이 지원되어

조금은 농가 부담을 줄여 주지만 이젠 농업도 거의다 씨앗부터 시작하여 사서

쓸 수밖에 없는 세상이 돼 버렸다.

이젠 거름주기가 끝나면 올해는 감나무 껍질 박피 작업을 해 볼까 한다.

월동 중인 일부 병해충의 아지트인 나무껍질을 벗겨 내면 병충해 방제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려나?

요즈음은 농촌진흥청 산하 감 연구소에서 미리미리 문자로 작업 내용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을 가져본다.

2월 중으로 충 방제용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고 3월 중으로 병 방제용으로 석회 유황합제를

뿌려 주라는 문자가 날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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