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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518

보길도 여행 마무리(전남.완도) 해남 보길도 문화 답사 2일 차 윤선도 원림을 떠나 배 승선 시간까지의 남은 시간을 보길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는 망끝 전망대와 바닷가의 갯돌이 공룡알을 닮았다는 공룡알해변. 그리고 송시열의 오언 절구 시를 바위에 새겨 놓았다는 송시열 암각시문 바위를 찾아 가본다. 2022.2.12 망끝전망대 공룡알 해변 보옥리 마을 * 공룡알 해변인 보옥리 마을에서 예송리 마을까지는 자동차 도로가 없으며 해변가로 도보로 걸을 수 있는 "어부사시사 명상길" 이 있건만 시간이 허락지 않아 차를 돌려 마지막 목적지 백도리 방향 송시열 암 각시 문 바위를 향한다. 여기까지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삶의 터전으로 가기 위해 산양진항으로... 2022.2.12. 오후 땅끝 마을서 해남읍 방향으로 가.. 2022. 3. 16.
보길도 부용동 원림(전남.완도) 윤선도 원림은 완도에서 남쪽으로 32km. 해남에서는 12km의 거리로 면적은 81,745 평방미터(약 24,700평). 동천석실서 내려와 격자봉 아래 고산 윤선도 선생이 마지막 여생을 보냈다는 낙서재를 옛길을 따라 걸어서 가본다. 2022.2.12 곡수당과 서재 낙서재 들어가는 옛길 곡수당 * 격자봉에서 흐른 물이 이곳에 이르러 곡수를 이루고 있다 하여 붙인 이름으로 윤선도의 아들 학관이 휴식하던 장소 였다고 한다. 서 재 일삼교 낙서재 2022. 3. 16.
동천석실.윤선도원림(전남.완도) 전남 완도군 보길도 윤선도 원림 세연정에서 약 1.5km 떨어진 낙서재 건너편 산 중턱에 있는 동천석실은 부용동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부용동 제일의 명승이라 한다. * 주소: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421-1 2022.2.12 동천석실을 가기 위해서는 여기서부터 도보로 이 돌다리를 건너야 한다. 돌다리를 건너면 숲길이 나오고 침 실(寢 室) 차바위 동천석실서 내려다본 침실 용두암 동천석실 2022. 3. 16.
윤선도원림.세연정(전남.완도) 노화 산양항에서 노화읍을 경유 보길교를 건너 보길중학교와 접하고 있는 세연정은 명승 34호로 입장료 성인 1인당 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고산 윤선도가 직접 조성 했다는 보길도의 부용동 원림 세연정(洗然亭)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별서 정원으로 우리나라 삼대 정원중 하나였으며 이곳 세연정에서 "어부사시사"가 창작되었다고 한다. "세연" 이란 주변 경관이 매우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진다 라는 뜻. 기분이 상쾌 하여 진다는 세연정을 찾아 가본다. * 삼대정원 - 담양. 소쇄원 영양. 서석지 보길도. 세연정 2022.2.12 옥소 대서 내려다본 세연 정각 옥소대 오르는 길 옥소대 옥소대에서 바라본 보길 중학교 2022. 3. 15.
해남.땅끝마을(전남.해남) 땅끝. 일명 토말(土末)이라 부르는 한반도 끝자락. 어쩌면 한반도의 시작 일수도.. 땅끝마을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이른 새벽녘 고산 윤선도의 채취를 곳곳에 남겼다는 보길도 배를 타기 위해 여객선 선착장을 향한다. 해남 관광안내 리후렛에 이곳이 북위 34도 17분 32초라 기록되어 있고 땅끝 전망대가 세워진 사자봉 정상은 해발 156.2m 이곳에서 노화도 까지는 배편을 이용하고 노화도에서는 노화도와 보길도를 이어주는 보길교를 이용하여 차량 이동이 가능하여 렌터카도 함께 배에 실어 본다. 2022.2.12. 맴섬 * 선착장 옆에 위치한 맴섬은 일년에 두 번 두 개의 맴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 최고의 비경이라 한다 ( 한번. 2월15~17일 두 번째. 10월 25~27일) 형제섬(맴섬 앞쪽에 위치) 땅끝 표지.. 2022. 3. 15.
창덕궁 (서울) 조선 500년의 수도였고 현재도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은 5개의 궁궐이 있는 궁궐의 도시라 할 수 있다. 5개의 궁궐 중 유일하게 1997년에 창덕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었다. 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궁궐 곳곳에 스며있을 사연과 문화를 몇 시간 만에 어찌 이해 할수 있겠냐만 교과서에서 보았던 어설픈 지식 이나마 더듬어보며 창덕궁의 관문인 돈화문을 들어서 금천교를 건너 진선문을 들어서며 창덕궁의 진면목을 들여다 본다. 진선문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기념비 금천교 * 금천교는 쌍무지개 다리로 한양 건설을 도맡았던 박 자청이 설계하고 시공한 명작이라 한다. 궁궐에 남아있는 돌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라 한다. 인정문(仁政門) 인정전(仁政殿) * 창덕궁 인정전은 정전으로서 왕의 즉위식이나 외국 .. 2022. 3. 14.
두륜산.도립공원(전남.해남) 대흥사를 나와 오랜만에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두륜산 케이블카 하부역사를 찾아 가본다. 탑승료는 1인당 11,000원에 경노는 인당 1,000원을 할인해 준다. 케이블카 종착지는 상부역사라 불려지며 이곳에서 전망대가 있는 고계봉(638m ) 까지는 탐방로가 설치되어 오르는데는 많이 힘든 건 아니다. 맑은 날씨에는 다도해 풍경이 다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은 가시거리가 아주 불량하여 멋진 다도해 전망은 포기를 할 수 밖에. 다음 행선지 윤선도 유적지 녹우당을 가기 위해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향해 서둘러 본다. 상부역사 고계봉 오르는 탐방로 고계봉 전망대 고계봉 정상 표지석 해남 삼산평야 탐방로를 따라 설치한 요런 문구 조형물 2022. 2. 21.
화석 빗자국(천연기념물)경남.의령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빗방울이 떨어져 찍힌 흔적이 굳어져 생성된 화석이라는 의령 "서동리 함안층 빗방울 자국"은 의령읍내 도로변 암벽 상층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바로 위에는 의령 교회가 있고 교회를 오르는 계단 좌측에 반석을 볼 수 있다. 퇴적구조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1968년 5월 23일 자로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중생대 백악기의 한반도 고환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 2018년도에는 천연기념물 지정 50주년 "흔적"이란 주제 문화제에서 빗방울 음악회를 개최하여 비를 내용으로 하는 곡목으로 구성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22. 2. 5.
곽재우 생가(경남.의령) 일반적으로 의병장. 또는 홍의장군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곽재우 생가는 천연기념물인 세간리 은행나무 답사지와 같은 장소로 인하여 망우당 곽재우 생가를 답사하며 곽재우 장군에 대하여 알아본다. 곽재우(1552~1617) 는 성주목사. 함경도 관찰사를 역임했으며 이곳 세간리는 외가로 최초의 의병을 일으킨 역사적인 마을이다. 임진왜란(1592~1598)과 정유재란(1597.선조30) 때 의병을 일으켜 지대한 공을 세웠다. 호는 망우당(忘憂堂)이며 시호(諡號)는 충익(忠翼)으로 1709(숙종35)년에 병조판서에 추증되었고 성리 학자인 남명 조식(1501~1572)의 외손서로 대사헌. 대사간을 지낸 동강 김 우옹(1540~1603)과는 동서 사이가 된다. 망우당 곽재우 장군은 1995년 12월 문화 인물로 선정되었고.. 2022. 2. 5.
창덕궁 후원 겨울은 책 속의 사진에서만 보았던 창덕궁 후원을 애지리의 셋 째인 리가 예약하여 갑작스럽게 한파가 몰아친 황량한 엄동에 답사를 하게되어 추위 때문에 아무래도 좀더 여유를 가진 답사가 되지 못해 빠진 지역은 다음을 기약해본다. 창덕궁 후원은 사적 122호로 면적이 10만 3천 평 정도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이 되었다. 조선 왕궁의 놀이와 잔치 장소로 활용된 대표적 조원(造苑)으로 우리나라 조원 문화(造苑文化)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정원으로 후원(後苑) 또는 왕의 동산이라는 뜻에서 금원이라고 불렀으며 비원(秘苑) 은 일제 때 사용한 용어라 한다. 이곳에는 인공적인 관상수는 심지 않았고 나무 전지(前枝)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75년 조사 기록에 의하면 수령 300년 이상 된 나무가 느티.. 2021. 12. 24.
창경궁 식물원 온실 일제에 의해서 황실의 위안 시설을 건립한다는 명목으로 세웠다는 창경궁의 온실은 현재의 모습은 1969년 식물원 개원 60주년 때 이중 돔식으로 개조 공사를 하였다고 한다. 당초에는 1909년(융희3) 에 창경원 식물원이란 명칭이 붙여지며 11월 1일 날 개원을 하면서 이때 창경원 식물원이 한국 최초의 식물원 이었다고 한다. 그 이전에 1907년 학교 교육을 목적으로 수원농림전문학교(현 서울대 농과대학)에 나무를 식재한 것이 효시라고 한다. 그 당시에는 온실 면적이 575.04 평방미터(약 174평) 목조 유리 건물로 동양 최대 규모였다고 한다. 지금은 1991년 기준으로 한국식물원 연합회에 등록된 식물원은 총 33개가 등록되었다고 한다. 2021.12.17 2021. 12. 23.
성종대왕 태실 서울 창경궁 풍기대와 춘당지 사이에 조선시대 제9대 임금 성종대왕(1457~1495) 태실이 홀로서 위치하고 있는데 경기도 광주에 있던 태실을 이곳 창경궁으로 옮겨 왔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왕자와 공주의 태(胎)를 백자 항아리에 담아 태지석(胎誌石)과 함께 명당에 묻고 주로 불가의 승탑 모양으로 장식하였다고 한다. 경북 성주에는 규모가 가장 큰 세종대왕 왕자 태실이 사적 444호로 지정되어 관리 보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성종 태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2-1 (창경궁로 185) * 성종의 릉(선릉)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00길(삼성동 131) * 성종은 1457년(세조 3년) 덕종의 둘째로 태어나 예종의 뒤를 이어 1469년 13세에 즉위하여 25년(1469~1495) 재위한.. 202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