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310

분천산타마을(경북.봉화) 경북 봉화 산타마을. 5년여 만에 분천 산타 마을을 찾았다. 달라진 모습이 곳곳에 보인다. 오늘은 분천역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눈꽃 열차를 타기 위해 백두대간 협곡열차 기착지 분천역을 향해 본다. * 이곳은 200여 명이 살아가는 산촌 마을로 한국과 스위스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한국의 분천역과 스위스의 체르마트역이 2013년 5월 23일 자매결연을 맺으며 이곳 분천리에 산타 마을이 탄생된 셈이다. 스위스 체르마트역은 빙하 특급열차가 출발하는 역으로 알프스의 명산 마터호른 (Matterhom 4,478m) 산을 오르는 시작점이며 자동차는 진입이 안되고 기차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 체르마트(Zermatt) - 스위스의 남부 발레주에 있는 마을로 스위스 시옹시에서 남동쪽 37km 지점 소도시로 면적은 .. 2023. 1. 12.
사유원(思惟園) 3. (경북.군위) 사유원 안내서에 보면은 사유원을 내면의 고통을 치유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천이(遷移)에 의해서 마지막 극상(極相)의 끌어올려 향(香)들의 군집(群集)으로 고독이 축복받는 태곳적(太古的) 명상의 숲이 될 것이라 표현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 일반적으로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져보며 건축가 알바로 시자의 작품 두 곳이 있는 소요헌과 소대를 향해본다. "소대"에서 바라본 "소요헌 " 멀리 팔공산 능선이 보인다. 소요헌(消謠軒) 입구 여기서 보면 지하 벙커를 연상하게 한다. * 매달려 있는 소요헌의 이 구조물은 무모한 폭력을 상징하며 또한 지붕을 뚫고 온 포탄을 상징한다고 한다. 밖에서 바라본 소요헌 건물 * 소요헌이란 이름은 장자의 소요유에서 이름을 가져왔다고 한다. .. 2022. 12. 20.
사유원(思惟園)2. (경북.군위) 사색과 사유. 쉼의 공간이라는 경북 군위 사유원. 조경과 건축이 조화를 이룬 자연 속 미술관 이라고도 표현한다. 이곳에는 1992년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포르투갈 출신 알바로 시자의 작품 건축물이 한국에 총 6개의 작품 중에 3개의 작품이 이곳 사유원에 세워져 있다. 사유원에는 소요헌(逍遙軒). 소대(巢 臺). 내심 낙원(內心樂園). 이 있고 다른 곳에는 파주 헤아리마을 출판단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용인에 아모레 퍼시픽 용인연구소. 안양에 안양 예술공원의 파빌리온 건축물이라고 한다. 모과나무 능선을 거쳐 느티나무 숲. 소나무 가 있는 유원을 지나 사유원 숲 속에 세워져 있는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 건축물을 향해 본다. 유 원(瀏 園) * 사유원 설립자가 평생 수집한 소나무와 석재로 만들어.. 2022. 12. 18.
사유원(思惟園)경북.군위 사유원(思惟園)을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생각하고 생각하는 동산이다. 안내 팜플랫에는 우리나라 국보 83호인 금동미륵 반가사유상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차있는 것을 덜어낸 것이며 고요함이란 아무 소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침묵해야 할 소리가 있는 있는 곳이라 소개한다. 전체 면적은 66만 평방미터(약 20만 평). 하루에 입장료가 일반적으로 고가이며 하루 입장객을 예약제로만 200명으로 제한함에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사유원의 정문인 치허문(致虛門)을 통과하며 사유원의 탐방이 시작된다. 풍설기 천년(風雪機千年) * 6,000 여평의 면적에 설립자가 평생 수집한 수령 3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108 그루의 모과나무가 심긴 모과나무 정원이다. 풍설기 천년이란 ..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