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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에목성지(충북.보은) 천주교 멍에목 성지는 충북 보은군의 구병산(876.2m) 자락 깊숙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지형이 멍에를 닮아 이곳에 형성된 마을 이름이 멍에목 마을이다.천주교 박해 시대에는 이곳이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 살았던 비밀 신앙 공동체 교우촌이었건만요즈음에는 충북의 알프스라 부르기도 한다.마을 안내판에는 속리산을 아비산 구병산을 어미산이라 하며2020년도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전국 금상을 수상하고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 대통령표창을 수상 하였다고 한다.그러나 조선시대 1827년(정해박해) 때 박경화(바오로) 복자와 안드레아 복자 부자가 이곳에서 체포. 대구 감영으로 압송. 대구에서 옥사로 순교하고 아들 안드레아는1839년 (기해박해) 때 순교를 하였다. 또한 이곳과 인연이 있는 순교자.. 2024. 7. 18.
용곡리 고욤나무.천연기념물 (충북.보은) 2024.7.14우리나라에서 고욤나무중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로 기록되어 있는 천연기념물 518호인 용곡리 고욤나무는 나무의 수형이 일반적인 고욤나무와 다른 특이한 수형을 보여 주고 있다.고욤나무가 위치한 지역은 쇠목골이란 곳으로 용곡 1리 우래실마을에서도 겨우 승용차 정도갈 수 있는 좁은길을 약 1km 정도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만 만날 수 있다.현월암이란 암자와 바로 접하고 있으며 바로 아래까지 승용차 주차는 가능하다.수령: 250년 높이: 18m 둘레: 2.8m 주소: 충북 보은군 회인면 용곡리 산 97고용나무 (천연기념물 518호)고욤나무 밑둥치여기서 500m 현월암 바로 옆에 고욤나무가 있음.고용나무옆 폭포고욤나무 아래 계곡 야생화 2024. 7. 17.
서원리 소나무.천연기념물(충북.보은) 2024.7.14충북 속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보은군 장안면 방향으로 흘러가는 서원계곡변에자리 잡은 천연기념물 제352호인 서원리 소나무는 7km 거리에 있는 정이품 소나무와 부부의 연을 맺은 정부인 소나무로 불려지고 있다고 한다.수령: 600m 높이: 15.2m 둘레: 4.7m 주소: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49-4 2024. 7. 17.
성거산(聖居山) 성지 (충남.천안) 2024.7.14성거산 성지는 박해시대에 형성된 교우촌으로 선교사들의 사목 중심지였고순교자들이 잠들어 있는 묘역이 있는 곳이다.경기. 충북. 충남. 삼도 접도 지역으로 성거산(579.1m) 성지의 성거산(聖居山)을 한자를 풀이하면 성인이 사는 산이 된다.성거산 천주교 유적지(천안시 북면 납안리 산 46번지 외 2필지 4114㎡)에서 활동한 성직자는 다블뤼주교.최양업 신부. 메스트르 신부. 페롱 신부. 프티니콜라 신부가 있으며1866년 성거산에서 체포된 신자는 배문호(베드로) 최천여(베드로) 외 5명이 공주와 청주에서순교를 하였고 1867년 배화첨(베드로) 등 8명이서울과 죽산서 순교를 하였다.이곳 성거산 무명 순교자 묘지에는 1 묘역에 38기. 2 묘역에는 36기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이곳이 기념물로 .. 2024. 7. 16.
배티성지 (충북.진천) 2024.7.14한국 천주교 성지로 지정된 충북 진천의 배티 성지는 한국 2대 신부 최양업 신부와선교사들의 사목 중심지였으며 특히 가경자 최양업(토마스) 신부의 땀과 신앙이 흠뻑 스며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또한 천주교 신자들의 비밀 교우촌으로 동양의 카타콤브(catacomb)라고 불려진다.이곳에는 한국 최초의 신학교 마을이 있었고 현재 아홉 분의 복자를 모시고 있다.사박골 순교자 묘와 옛 신학교 성당. 사제관. 14인 무명 순교자 묘는 충북 지정문화재로2011년 3월 4일 자로 3 곳의 장소를 150호로 지정이 되었다.1837년에는 성 모방 (나 베드로) 신부에 의하여 배티 교우촌인 충북 최초의 공소가 설립된다.1850년에는 조선대목구 신학교가 이곳에 최초로 세워졌다.* 카타콤(catacomb) 이란 .. 2024. 7. 16.
범부채의 계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15.
멸종위기식물 삼백초 삼백초 식물의 약리 성분을 검색해 보면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약재로 알려져 있다.약재 식물로 알려지며 자생지의 삼백초는 다 사라지고 훼손되어 급기야는멸종 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을 하게 된다.여러해살이 풀로 꽃. 잎. 줄기. 뿌리 전체를 약재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삼백초(三白草)라는이름은 야생화 사전에는 3 가지 흰 색깔을 지닌 풀로 개화 시 꽃 밑에 잎이 하얗게 변하고꽃이 흰색이고 뿌리도 흰색을 띤다고 삼백초라 부른다고 하며삼백초과는 지구상에 4종만 서식하고 우리나라에는 삼백초. 어성초(약모빌) 2 종만 분포한다.아래의 삼백초는 애지리농장에 심어놓은 것으로 요즈음 한창 꽃을 피워주고 있다.자생지의 삼백초는 약초꾼도 거의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 돼 버렸다. 2024. 7. 11.
5일장에서 부레옥잠을 시골 5 일장에서 부레옥잠 5 포기를 사 와 사용하지 않는 개수대에두꺼운 비닐을 깔고 키워 보기로 하였다.예쁜 꽃 때문에 전 세계 관상식물로 대접 받아왔던 이 식물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대단하여 유렵 연합에서는 2016년 부터 판매가 금지되었다고 한다.부레옥잠은 열대.아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잎자루가 공처럼 부풀어 안에 공기가 들어가 물 위에 떠오르며 공기주머니 부레에 한자어 옥잠을 붙여 만든 명칭이라고 한다.옥잠(玉簪) 이란 한자어는 옥비녀를 뜻 한다고 한다.예쁜 꽃은 7~8 월에 개화를 하여 하루 만에 꽃이 져 버린다.무시 무시한 번식력을 가진 부레옥잠은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이 가능하여 부레옥잠의 뿌리가 빛을 들어가지 못하게 하여 광합성을 해야 하는 수중 식물과미생물이 용존 산소량이 급감하여 물속 생태.. 2024. 7. 11.
소낙비가 와도 쇠파리는 고사리 밭에 풀과의 전쟁은 계속 이어 진다.고사리밭의 잡초 제거는 제초제도 .멀칭도. 예초기도 다 사용 할 수가 없다.오직 뽑는수 밖에 방법이 없다. 새벽부터 제초 작업을 하다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쇠파리는 주위를 선회하며 비행음은 공포 이상의 위협감을 주며조금 이라도 동작이 정지되면 송곳으로 찌르는 정도로 아프게 문다.소낙비가 쏟아져도 쇠파리의 비행은 멈추지를 않는다. 도대체 쇠파리의 날개는 방수 처리나 코팅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 하다어학 사전에 쇠파리의 날개는 가늘게 세로로 주름이 많고 다리는 비교적 연약한 편이라 되어 있다.주위를 맴돌던 쇠파리 한 마리를 나뭇 가지를 꺽어 때렸더니 섣불리 맞고 땅에 떨어져 정신은 잃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가까이서 촬영을 해봤다. * 쇠파리가 사람을 공격 할.. 2024. 7. 11.
제주 한림공원(분재원.민속촌) * 분재와 돌을 소재로 하여 구성된 테마 공원으로 다양한 분재작품과 희귀한 자연석을함께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분재 수령이 10년에서부터 많게는 300년에 이르며 남미 아마존 강에서 채취한대형 기암괴석 등이 분재작품들과 어우러져 멋을 연출하는 곳이다.* 재암 민속 마을은 현대문명의 발전과 함께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 전통초가의 보존을위해서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 있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하고 옛 제주인들이사용하던 민구류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제주의 옛 모습을 재현해 내고 있다. 2024. 6. 26.
제주 한림공원 (재암수석관) 화산섬인 제주도는 화산 폭발 시 형성된 다양한 형상의 화산탄. 현무암과 각종용암석 등 진귀한 돌이 많은데 이곳 재암수석관에는 제주도 특유의 수석들을 비롯해서 국내외의 다양한 수석과 화산석 .광물.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2024. 6. 25.
봉정사(鳳停寺) 경북.안동 2024.6.16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극락전이 있고1999년에는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다녀간 사찰.근래 (2018년)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으로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며 역사적. 문화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찰인 안동의 봉정사를 오랜만에 지역 향토사연구회 회원들과 찾았다.1352년 전 672년에 능인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고 있으며 능인대사가 접은 봉황을 날려머무른 자리에 터를 잡고 봉황 봉(鳳) 자에 머무를 정(停) 자를 따서 봉정사라 하였다고 한다.주소: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태장리)봉정사 일주문 일주문 天燈山鳳停寺(천등산 봉정사) 현판일주문 들어가기 전 바닥에 설치한 동판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기념판일주문을 지나면 봉정사 .. 2024.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