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64 대전리.은행나무(경북.청도) 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상대전 부락 내에 자리한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301호로 이 나무에 관한 유래 설화는 세 개의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하나는 130년 전에 무당이 굿을 하면서 상위에 차려놓은 은행 알을 우물 속에 던져 넣은 것이 싹이 트고 자라 지금의 거목이 되었다고 하며(경북 지명유래 총람) 두 번째는 1300년 전 이곳을 지나던 한 도사가 우물의 물을 마시려다 장삼 속의 은행이 떨어져 싹을 틔웠다는 설이 있고 세 번째는 마을을 지나던 한 여인이 물을 마시려다 주머니에 있던 은행이 떨어져 싹을 틔웠다고 하면서 한편으론 이 나무의 수령을 1300년으로 추정 하기도 한다고 하면 여러 가지 설이 나무의 나이가 공통되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짐을 알 수 있다. * 주소: 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638번.. 2022. 3. 4. 화석 빗자국(천연기념물)경남.의령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빗방울이 떨어져 찍힌 흔적이 굳어져 생성된 화석이라는 의령 "서동리 함안층 빗방울 자국"은 의령읍내 도로변 암벽 상층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바로 위에는 의령 교회가 있고 교회를 오르는 계단 좌측에 반석을 볼 수 있다. 퇴적구조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1968년 5월 23일 자로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중생대 백악기의 한반도 고환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 2018년도에는 천연기념물 지정 50주년 "흔적"이란 주제 문화제에서 빗방울 음악회를 개최하여 비를 내용으로 하는 곡목으로 구성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022. 2. 5. 백곡리.감나무(천연기념물)경남.의령 경남 의령의 천연기념물 4 그루 중 가장 보고 싶었던 나무 감나무. 정곡면 성황리를 지나 백곡리를 향해 군데군데 안내판을 따라가니 한적한 시골 동네에 우뚝 서있는 감나무가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감나무중에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나무로 등록된 천연기념물 제492호 "의령 백곡리 감나무" 감나무도 이렇게 클 수도 있음이 사실 믿기지 않는다 대부분의 감나무는 수명이 그렇게 길지 않다고 알고 있다가 수령이 500년에 키는 28m. 가슴둘레가 4m 나 되니 이제 8년생 감나무 300 여주를 재배하고 있는 농부의 한 사람으로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지난 2005년도에 열매가 달렸다가 그 이후로는 암꽃이 피지 않아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고 하니 아쉽다. 단 몇 개라도 가지에 달린 빨간 감을 카메라에 남길 수 있.. 2022. 2. 5. 세간리 현고수(懸鼓樹) 느티나무(경남.의령) 한 마을에 두 그루의 천연기념물을 보유한 세간리 마을은 마을의 역사 속에는 망우당 곽재우는 늘 중심에 있음을 보여 준다. 마을 입구에 이상한 수형의 노거목 느티나무도 왜적이 쳐 들어왔을 때 곽재우가 북을 달아 매었다고 북을 매단 나무라 현고수 나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592년(선조 25) 4월 13일 왜적이 부산포로 침입하자 당시 41세 유생이었던 곽재우가 바로 이 세간리 현고수 느티나무에 큰 북을 매달고 북을 쳐 전국 최초로 의병을 모았다고 한다. 이 느티나무는 2008년 3월 12일에 천연기념물 493호로 지정이 되었다. * 주소: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1000 현고 정 비 * 나무 옆에 세워놓은 망우당 곽재우 장군 유허비 2022. 2. 5. 세간리.은행나무(천연기념물302호)경남.의령 망우당 곽재우 생가 앞에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장엄한 풍치를 보여주고 있는 거대한 은행나무를 의령 천연기념물 두 번째로 찾았다. 안내판에는 나무의 가슴둘레가 무려 10m를 넘는다. 밑둥치 둘레에는 어린 줄기가 여러 개 올라와 자라고 있다. 노란색의 단풍이 물든 가을의 은행나무를 상상해보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볼 수 있겠지만 사실 나무의 모양 됨됨이는 앙상한 가지만 보일 때가 속속들이 그 나무의 제대로 된 품격을 가늠할 수 있어 나름 겨울나무의 운치이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이 나무는 암 은행나무로 매년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주소: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808 2022. 2. 5. 성황리.소나무(경남.의령)천연기념물359호 경남 의령에는 천연기념물로 4 그루의 나무가 지정되어 있는데 먼저 성황리 소나무를 찾아 가본다. 성황리 소나무가 있는곳은 마을 뒤 경사진 곳으로 건너편 아래에는 성황지 저수지가 보이고 원각선원이란 조그만 사찰 앞으로 진입하여 저수지 둑을 가로질러 올라 가본다. 역시 천연기념물은 품격이 다르다. 나무 나이에 비하여 참 잘 생긴 나무다. 지상부로 튀어나온 뿌리는 강렬한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런 노거목 앞에서는 인간은 초라해진다. 주소: 경남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산 34-1 원각선원 앞 성황지 저수지 뚝을 건너야 한다 건너편에 소나무가 보인다. 2022. 2. 5. 창덕궁 향나무(천연기념물) 1404년도 태종 4년에 왕실 별궁으로 창건된 창덕궁. 첫째 문인 돈화문을 들어가 왼쪽 담을끼고 150m 지점 제례에 관한 공간 건물인 선원전으로 가는 길목에 용이 비상하는 모양을 가진 향나무를 볼 수 있다. 창덕궁 보각과 봉모당 사이 뜰에서 조선 왕궁과 생을 같이 살아온 이 향나무는 나이를 750살로 추정 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는데 현재의 모습은 2010년도 태풍 곤파스 때 상단 부분이 부러진 모습이라 한다. 2021.12.17 덕수궁 향나무(천연기념물 194호) 1968.3.9 지정 나무나이: 750 살 높이: 5.6m 둘레: 5.9m 동서 길이: 11.5m 남북 길이: 5.5m 2021. 12. 20. 창덕궁 뽕나무(천연기념물) 서울의 창덕궁 궐 후원 관람지 입구를 지나면 오른편에 창경궁과 창덕궁 경계 지점에 천연기념물 471호로 지정된 뽕나무를 볼 수 있다. 나이는 400살에 나무 높이가 12m 둘레가 2.4m의 거대한 나무로 뽕나무에 관한 내용은 태종실록에 처음으로 기록 되었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1409년(태종9)에 궁원에 뽕나무를 심도록 명하는 기록과 일제 강점기 때 창덕궁 후원 주합루 좌측 서향각에 양잠소를 설치하여 친잠례가 거행되었고 왕비가 누에를 치는 모범을 보였다고 한다. 2021.12.17 덕수궁 뽕나무 (2021.4.6 천연기념물 471호 지정) 2021. 12. 20. 모내기 논에 백로가 작년에 보았던 곳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백로가 작년의 그 백로 인지는 모르겠지만 또다시 모내기 논에서 백로를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집단 서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놓았건만 옛 시절에는 집단으로 사는 지역을 좋은 의미로 받아 들였으나 요즈음에는 도심과 가까운 곳에는 소음과 악취를 발생시켜 원망과 미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학이라 부르는 새는 두루미이며 두루미는 우리나라 산림에서는 번식 하지 않고 러시아 습지 땅바닥에 둥지를 틀며 그래서 우리가 보통 학이라 부르는 새를 백로라 한다. 논에는 주로 연체동물인 달팽이류 먹잇감을 찾으로 온다고 한다. 연체동물이란 : 생물의 내장 등을 보호하기 위해 외투막(外套膜)을 가진 동물 2021. 6. 9. 독동리 반송(禿同里 盤松)경북.선산 경북 구미시 선산읍 소재지에서 동쪽 방향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357호인 독동리 반송이다. 이 나무는 1988년도 4월 30일자로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으며 나무 높이는 13m 동.서로 가지 길이는 19.2m 남.북 으로는 20.2m 로 안내판에 기록이 되어 있다. 이곳은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입구로 독동리 표지석에는 "옛 문산동(文山洞). 고남(古南)" 이라 부기 되어 있는데 옛날에는 이곳이 독동면(禿洞面)의 소재지로서 본래 문산동(文山洞)이라 하다 후에 민동골 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고남(古南)은 고남이.고내미 라고도 부르며 민동골 북쪽에 있는 마을로 본래 9개의 작은 마을이라 하여 구남(九南)으로 부르다 구남이 고남으로 변 했다고 한다. 이곳 독동리는 안강노씨들의 집.. 2021. 1. 14. 장수황씨종택 탱자나무(경북.문경) 경북 문경에서 경천호 단양 방향 59번 국도로 가다보면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 도로변에 문경장수황씨고택 표지판이 보이며 그곳에 경북 문화재자료 236호인 고택이 있고 고택 안에 최근에 지정된 천연기념물 558호인 탱자나무룰 볼 수 있다. 이곳엔 장수황씨의 15대손이며 황희정승(1363(공민왕12)~1452(문종2)의 7대손인 칠봉(七峯) 황시간(黃時幹)1558~1642 이 35세쯤 거주했던 고택 이라고 한다. 2021.1.6 고택탱자나무 (천연기념물 558호) 이 나무는 수령이 400년에 높이가 6m 가지는 동.서가 10.8m 남.북이 11.2m * 이 탱자나무는 2000년 2월에 경북기념물 135호에 지정 되었다가 2019년 12월27일자로 천연기념물 558호로 승격 지정 되었는데도 아직 도로변 표지판은.. 2021. 1. 11. 대하리소나무(경북.문경) 천연기념물 426호로 지정된 대하리 소나무는 반송의 일종으로 문경에서 경천호 단양방향 59번 국도변에 금천내와 접하고 있다. 매년 마을에서 영각동제를 지내는 당상목으로 마을의 수호신이라 할 수 있다. 수령은 400년으로 높이는 6m 나무 둘레가 3.1m 가지의 동.서 길이는 15.1m 남.북 으로는 20m . * 당상목이란 -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제사를 지내주는 나무. 주소: 경북 문경시 산북면 대화리 18 2021. 1. 1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