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38 들깨를 심어아 되는데 가뭄이 너무 오래간다. 기억으로는 한달이상 비가 내리지 않았는거 같다. 심어놓은 들깨도 다 타들어간다. 역시 농사는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역부족임을 또한번 절실히 느껴본다. 호수로 물을 줘 보기도하고 스프링쿨러를 돌려봐도 줄때뿐이라 이젠 포기상태 주변에 유휴지가있어 대체로 재배가쉬운 들깨를 선택하였다. 들깨는 생육 기간도짧고 일단 산짐승이 피해를 주지않아 산골에서는 상대적으로 산짐승이 좋아하지 않는 작목을 선택하다보니 이곳 애지리는 감나무와 고사리. 들깨를 재배 하고있다. 이랑 작업을 마친 들깨 심을밭 애지리 농장의 감나무와 고사리 들깨 심을밭 풍경 2018. 6. 21. 고사리 옛 어른들은 벛꽃이피면 고사리를 꺽으러 가면 된다고 하며 뻐꾹새가 소리가 들리면 들깨씨를 파종 한다고 하는데 어쩌면 정해진 24절기보다 가장 정확하고 적절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사실 요즈음은 절기도 갈팡질팡하는 날씨가 혼동을 주고있다. 그래서 어떤 동네는 마을 정자나무의 잎크기를보고 농사에 적용 한다고도 한다. 올해는 고사리도 올라왔다 갑작스레 한파가 들이닥쳐 다 얼어버려 고사리의 수확량에도 차질을 가져왔고 고사리한테도 치명타를 안겨 주었다. 고사리는 보편적으로 4월에서 5월 두달정도 수확을하며 6월이후에 올라오는 고사리는 품질이 떨어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주로 제사상에 쓰여지고 한국의 대표음식 비빔밥에 들어가는 고사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 아래의 사진은 애지리문화농원 고사리와 고사리밭풍경 오.. 2018. 5. 29. 나무고사리화석지(경북.칠곡) 이곳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산28-3 금무봉 일원 지역으로 금무봉 지역을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 * 이곳 고사리 화석은 약 1억 3000만년전에 번성했던 고사리와 비슷한 잎을 가진 고사리 식물의 화석으로 잎은 고사리와 같으나 나무줄기가 가지가있고 잎이 가지에 붙어 있기 때문에 나무고사리라 한다.(출처: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이곳 산지는 왜관읍에서 남동쪽 약5km 떨어진 금무봉(해발268m)의 남쪽 중턱에 위치하며 * 왜관읍에서 낙동강 동안을 따라가다 가실리에서 동북방향 계곡을 따라 약2km 정도 올라가면 우측에 저수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약500m 계곡을 따라가면 표지판이 보인다. * 최근 이곳에는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며 면적은 148만 8470 평방미터. 금무봉 일원 고사리화석 (사진 칠.. 2017. 6. 7. 두번째 고사리수확 물속에서만 식물의 생육이 가능했던 시절에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류인 고사리가 나타나면서 겉씨식물로 식물이 진화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사리는 삼림의 선구자라 칭 하는데 3억 5천만년 전부터 살아온 고사리의 역사를 알면은 고사리에 대한 관심도가 달라집니다. 두번째 고사리를 수확하여 삶아서 널어 말리고 있습니다. 2017. 4. 16. 고사리와 진달래가 나라는 시끄러워도 애지리 농장에 봄은 옵니다. 고사리도 구부정한 고개를 내밀고 진달래도 만개를하고 양지쪽엔 할미꽃도 봄을 알립니다.(2017.4.2) 이른봄 애지리 고사리밭(2017.4.2) 2017. 4. 4. 고사리 심기 애지리농장 고사리 밭에서 생산된 고사리가 매년 수요량이 늘어나 올해 기존 고사리 밭에서 솎아내어 유휴농지와 산에 고사리를 옮기기 위하여 전분립이 43%나 함유하고있는 고사리 뿌리를 캐내는 작업과 심는 작업을 해봅니다. 고사리는 잎 모양이 양의 치아를 닮아서 양치(羊齒)식물이라 불리어지며 우리나라에는 약 350 여종의 양치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전세게는 12.000 종이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고사리를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고사리의 효용 성분이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으나 고사리의 효능은 식이섬유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소변 부기.순환기 소화기 질환.과 피를 맑게 해주고 두뇌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또한 고혈압.대변불통.야뇨증.치질.탈항.황달.대하증.설사에도 효과적이며 어.. 2017. 3. 26. 지금 고사리 밭은? 2016년 4월22일 애지리농원 고사리밭 풍경 입니다. 고사리는 매일 꺽어서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고사리는 잎도 열매도 아닌 줄기를 식용으로 하고있는 식물로 식물중에서 광포화점이 가장 낮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명력은 대단 합니다. 수분이 많은 토질은 너무 너무 싫어하는데 뿌리에 저장되어있는 성분이 많은량의 전분으로 이루어져 물에는 아주 약한 식물 입니다. 2016. 4. 22. 고사리 이렇게 말려요. 옛날 어린 시절에 우리 할아버지.할머니들은 무우말랭이나 나물등 말릴것이 있으면 등에지고 머리에이고 뒷산 가까운 바위를 찿아 널어 말리고하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곡물들은 마당에 멍석을 깔아 말리곤 했는데 아직도 궁금증은 덜 풀렸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애지리 잔디장에 꽤 커다란 바위가 몇개 있어 고사리를 널어 말려 보니까 돌에 달구어진 열로 잘 마르고 왠지 돌이 가지고 있을 사람에게 이로운 성분이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고사리를 말려봅니다. 2016. 4. 13. 애지리 봄풍경(2016.4.3) 애지리 문화농원이 완연한 봄인거 같습니다. 얼레지꽃.머위나물.엉겅퀴.고사리.할미꽃.무늬둥굴레.팥꽃. 앵두.금낭화.함박나무새순.족도리풀꽃까지 모두들 한꺼번에 자태를 뽑냅니다. 2016. 4. 8. 7월의 고사리밭 수확을 끝마친 고사리 밭 풍경 입니다. 풀과의 전쟁에서 풀을 이겨야만 내년 고사리 수확이 바램대로 이루어 지는데 아직 고사리 사이 사이에 망초. 도깨비풀.까마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마지막 관리가 남았습니다. 2015. 7. 9. 애지리농장 풍경(2015.4.29) 비오는날 애지리농장에 심어진 작물의 풍경 입니다. 고사리.취나물.오미자.감나무 등 등 비를 맞으며 쏙쏙 올라오고있는 고사리 고사리밭에 서서히 쇠뜨기가 점령하고 있네요. 농장 올라가는길 취나물 밭 오미자 밭 개화중인 오미자 2015. 4. 29. 봄나물의 계절 입니다. 애지리 농장 산골 주변에 막 뜯어온 나물들이 곧 밥상에 올려져 밥맛.입맛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 줄꺼 같네요. 고사리.민들레.머위 등. 2015. 4.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