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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37

고사리 옛 어른들은 벛꽃이피면 고사리를 꺽으러 가면 된다고 하며 뻐꾹새가 소리가 들리면 들깨씨를 파종 한다고 하는데 어쩌면 정해진 24절기보다 가장 정확하고 적절한 방법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사실 요즈음은 절기도 갈팡질팡하는 날씨가 혼동을 주고있다. 그래서 어떤 동네는 마을 정자나무의 잎크기를보고 농사에 적용 한다고도 한다. 올해는 고사리도 올라왔다 갑작스레 한파가 들이닥쳐 다 얼어버려 고사리의 수확량에도 차질을 가져왔고 고사리한테도 치명타를 안겨 주었다. 고사리는 보편적으로 4월에서 5월 두달정도 수확을하며 6월이후에 올라오는 고사리는 품질이 떨어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주로 제사상에 쓰여지고 한국의 대표음식 비빔밥에 들어가는 고사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 아래의 사진은 애지리문화농원 고사리와 고사리밭풍경 오.. 2018. 5. 29.
나무고사리화석지(경북.칠곡) 이곳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산28-3 금무봉 일원 지역으로 금무봉 지역을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 * 이곳 고사리 화석은 약 1억 3000만년전에 번성했던 고사리와 비슷한 잎을 가진 고사리 식물의 화석으로 잎은 고사리와 같으나 나무줄기가 가지가있고 잎이 가지에 붙어 있기 때문에 나무고사리라 한다.(출처: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이곳 산지는 왜관읍에서 남동쪽 약5km 떨어진 금무봉(해발268m)의 남쪽 중턱에 위치하며 * 왜관읍에서 낙동강 동안을 따라가다 가실리에서 동북방향 계곡을 따라 약2km 정도 올라가면 우측에 저수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약500m 계곡을 따라가면 표지판이 보인다. * 최근 이곳에는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며 면적은 148만 8470 평방미터. 금무봉 일원 고사리화석 (사진 칠.. 2017. 6. 7.
두번째 고사리수확 물속에서만 식물의 생육이 가능했던 시절에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류인 고사리가 나타나면서 겉씨식물로 식물이 진화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사리는 삼림의 선구자라 칭 하는데 3억 5천만년 전부터 살아온 고사리의 역사를 알면은 고사리에 대한 관심도가 달라집니다. 두번째 고사리를 수확하여 삶아서 널어 말리고 있습니다. 2017. 4. 16.
고사리와 진달래가 나라는 시끄러워도 애지리 농장에 봄은 옵니다. 고사리도 구부정한 고개를 내밀고 진달래도 만개를하고 양지쪽엔 할미꽃도 봄을 알립니다.(2017.4.2) 이른봄 애지리 고사리밭(2017.4.2) 2017.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