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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지산리 당간지주(池山里 幢竿支柱)경북.고령

by 애지리 2021. 2. 8.

당간(幢竿)의 기능은 사찰의 영역을 의미하는 기능과 또한 사찰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당(幢)이라는 불교에 관한 깃발을 달았던 구조물로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개의 돌기둥을 당간지주(幢竿支柱)라 부른다.

당간은 나무나 돌 또는 철 기둥의 당간도 있는데 현재 남아있는 당간지주는 대부분

돌로 만들어졌다.

고령군 대가야 읍내에 위치하고 있는 아래의 당간지주는 통일신라시대 8세기 후반에

설립되어 동.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높이가 3.14m에 간격이 70cm로 세워져 있다.

1963년 1월 21일 자에 보물 54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주산 길 4 (지산리 3~5번지)

2021.2.4

 

 

지산리 당간지주

 

* 이곳 당간지주에서 모산골 방향 500m 지점인 지산리 44-1 번지에서

물산사(勿山寺)라는 명문이 새겨진 와편이 출토되었으며 지산리 2-4번지

유적에서는 사찰 관련 건물 흔적이 확인되어 넓은 범위의 사찰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출처: 고령군민신문)

 

* 지산리라는 마을 이름이 물산(勿山)에서 물(못) 산-지산(池山)으로

변해 왔음을 추정할 수 있으며 1979년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되었다가

2015년 4월 2일 자로 고령읍이 대가야읍으로 변경되었다.(출처: 위키백과)

현재 대가야박물관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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