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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신라불교초전지(경북.선산)

by 애지리 2021. 2. 1.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이 머물렀다는 모례(毛禮) 마을

신라불교초전지 라는 대형 입석 표지석이 서있는 이곳은 2017년 10월

400억원을 들여 도개리 일대  36.000평방미터(약10.900평) 에 기념관.전시가옥등

각종 시설물이 들어서 있으며 모례란 사람의 집에있던 우물 모례가정(毛禮家井)도

이곳에 있는데 문화재자료 296호로 지정 되어 있다.

모례가정 권역은 옛 송도초등 부지로 의성군 구천면. 군위군 소보면과 경계지점 이다.

모례와 아도의 역사속 문헌은 삼국사기 권제4 신라본기 제4 법흥왕조.

삼국유사 권제3 흥법 제3 아도기라조.

신증동국여지승람 권29 선산도호부 불우조 기록에 의하면

아도가 모례집에 고용되어 매일 소 백마리를 방목 하였다는 기록과

아도는 위나라 아굴마의 아들이며 묵호자(墨胡子)라고도 하는데 신라 눌지왕19대

19세 때 어머니 고씨 도령의 명에 따라 고구려에서 신라에 몰래 들어 왔다고 한다.

* 신라불교초전지 주소: 경북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367(도개다곡길389-46)

* 모례가정 주소: 경북 구미시 도개면 도개4길 18

 

모례가정(毛禮家井)

* 아도가 이곳에 큰 부자였던 모례의 집에 숨어살며 포교활동을 해 왔으며

사각형의 우물 모양으로 우물 밑 바닥에는 나무 판자를 깐 것이 특징이며

모례장자의 터는 도개2리 361번지로 추정 한다고 한다.

아도화상 동상

* 도리사 사찰에 있는 좌선대는 모례의 시주로 건립 되었다고 하며

  모례의 흔적으로는 우물과 석비가 있으며 도개면에 아도화상이 길렀다는

  가축의 이름을 따 양천골과 소천골이란 지명이 있다.(출처: 법보신문 2019.3.25 14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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