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벚꽃은 이른 봄의 한 부분을 화려하게 장식해주는 자연의 선물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꽃으로 그리고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는
벚나무는 우리나라도 곳곳에서 벛나무의 무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벚나무를 군락으로 심어놓고 벚꽃 축제 행사를 하는 지자제만 20 여 곳이 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심는 벚나무는 "소메이요시노"라는 일본 교배종으로
부모가 누구 인지는 명확 하지는 않다고 하며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밝혀진 왕벚나무와 일본 벚나무는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렵다고 한다 가로수는 대부분 왕벚나무 종류로 왕벚나무는 씨방이 밋밋하고
올벚나무는 항아리 모양의 씨방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근래에는 국보 52호인 팔만대장경판의 나무의 64% 가 산벚나무로 밝혀져
꽃뿐만 아니라 목질부의 가치도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우리 나무세계 참조)
* 어느 시골 동네 입구에 자리잡은 벚나무로 나무 아래가 쓰레기 수집소가
되어 버렸다. 사람이나 식물이나 삶의 터전을 잘 잡아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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