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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박물관에는

둥구미

by 애지리 2011. 4. 26.
이젠 우리들 주변에서 완전히 사라진
짚으로 만든 그릇 용도로 사용 되었던
도구 입니다.

왠지 정감이 가고 애틋함이 스며나올것 같은
그런기분 그리고 시골 엄마.할매가
생각나게 만드는 물건이지요.

우리 조상님들의 대표적인 짚문화의
유산 이랍니다.여기에 크기에 따라
마른 곡식을 담아 보관하면

짚이가진 보온.보습.통풍이 자연 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장기간 보관이
아주 용이 했던걸로 기억이 됩니다.

옛 어른들은 둥구미가 쭈그러지면
"어떤 장수가 와도 일으킬수 없다"
말씀 을 하셨는데 아래 둥구미도

영원히 쭈그러진 상태가 유지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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