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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고령향교(高靈鄕校) 경북. 고령

by 애지리 2021. 2. 17.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 하기위해 설립 된

관학 교육기관으로 고려시대에는 하향적 교육 정책으로 사사로운 기구에 의해서

운영 되었던 교육적 성과에 미치지 못하고 조선 왕조의 성립으로 정책적으로

교육적 기능과 문화적기능이 확대 강화하여 사실상 향교는 조선 왕조 역사상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진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당시 전국 329곳 고을에 향교가 건립 되었는데 국가의

지도이념이 성리학의 보급의 일환으로 일읍일교(一邑一敎) 원칙에의거 세워 졌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관학(館學)으로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성균관(成均館)이 있었고

중등교육기관에 중앙에 사학(四學)과 지방에 향교가 있었다.

사학(社學)으로는 중등교육에 서원과 초등교육기관으로 서당이 설치 되었다.

향교의 중요한 역활은 문묘 행사 였으며 사학에는 문묘가 없다.

또한 사학(四學)은 우리나라에만 있던 독특한 제도 였다고 하며

향교는 성균관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향교길 29-18

고령향교전경

* 고령향교는 창건 연대는 미상이며 조선후기에 중건하여 현 위치에 1702년(숙종28) 지금의 위치로 이전

1990년8월7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229호로 지정 되었다가 대성전은 분리하여 2017.5.15 일

경북유형문화재 506호로 분리 승격되어 지정 되었다.

대성전과 명륜당을 제외한 건물들은 근래에 신축 된 건물로 빈흥재는 1917년도에

민간 재실을 이건 하였으며 외삼문은 1974년.내삼문은 1983년.동.서무는 1990년 .신축한 건물이다.

 

명륜당

대성전

 

고령향교는 전학후묘(前學後廟) 형식으로 배치 되었고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석전(釋奠)이 봉행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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