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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야생화이야기33

참나리 나리의 계절이다 참나리는 나리중의 왕 이라고도 칭하며 야생화의 왕자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꽃은 아름다우나 향기는 나지 않는다. 꿀은 많아서 주로 제비나비.호랑나비가 많이 날아온다. 백합과에 속하며 백합알나리 라고도 부른다. 붉은꽃이 뒤로말려있어 권단(卷丹)이라고도 하며 나리중에서는 유일하게 줄기에서 잎이 나오는곳에 씨앗같은 짙은 갈색의 구슬눈인 주아(珠芽)가 달린다. 이 주아는 씨가 아니면서 씨처럼 싹이터 자손을 퍼트리는 어미 식물과 유전적으로 성질이 같은 복제인셈. 비늘줄기에는 포도당 성분이 많아 단맛이 나며 구황식물로 이용되어 왔다. 꽃잎으로는 술을 담그면 빛깔과 맛이 독특하다. * 나리꽃에는 아담과 이브의 전설이 있다 에덴동산에서 금단의 열매를 따먹은후 쫒겨난 이브가 외로움을 느껴 흘린 눈물이 흰나.. 2017. 7. 25.
큰까치수염 큰까치수염꽃은 하얀꽃의 작은꽃들이 총총히 박혀있는 모습이 수염같아 붙여진 이름이며 또는 강아지 꼬랑지처럼 보여 개꼬리풀 이라고도 한다. 또한 까치수영.꽃꼬리풀이란 이름으로도 불려지고있다. 앵초과로 여러해살이풀이며 6~8월중에 꽃을 피운다. 식물체 전체를 진주채(珍珠菜)라고하여 약제로 사용되고 있다. 큰까치수염 외에 습지에서 서식하는"섬까치수염" 까치수염.물가의 습지에서 자라는 "물까치수염" 바닷가에서 자라는 "갯까치수염" 고원의 습지에서 자라는 "버들까치수염" 홍도의 바닷가 풀밭에서 자라는 홍도까치수영도 있다. 참고: 야생화백과사전 * 촬영: 2017.6.28 애지리농장에서 2017. 7. 6.
하늘말나리 여름은 나리들의 계절이다. 그래서 나리꽃을 야생화의 왕자라 불리는데 나리도 이름이 가지가지. 하늘말나리는 우산말나리.소근백합.산채 라고도 부르는데 꽃이 하늘을 향해서피고 잎이 나오는 모습이 말나리를 닮았다고 하늘말나리라 부르며 나리는 꽃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가에 따라 하늘을 보면 하늘나리.땅을보면 땅나리.중간을 보면 중나리라 부른다. 백합과로 여러해살이풀이며 잎은 독특하게 줄기 중간쯤에서 보통6~12개 정도 돌려가며 달린다. 꽃은 7~8월경에 황적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원줄기 끝과 곁가지 끝에 1~3개 정도의 꽃이 위로 향해 핀다. 꽃말은 "변치않는 귀여움" "순결" * 촬영: 2017년 6월 28일 애지리에서 2017. 7. 6.
우산나물 우산나물은 잎이 우산 모양을 딞았고 나물로 먹을수 있어 우산나물이다. 새순이 날때는 접은 우산같고 자라면 펼친 우산과 흡사하다. 국화과로 산파초(傘把草).칠성마(七星麻)라고도 불려지며 생약명으로는 토아산(兎兒傘)이라하며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수림 아래의 그늘지고 습한곳에 서식한다. 개화는 6월에서 9월에 걸쳐 피며 홍색 또는 흰색의 꽃을 피운다. 약리 효능으로는 주로 신경계.운동계의 통증을 다스린다. * 토아산- 토끼새끼가 쓰는 우산을 비유 * 촬영: 성주애지리문화농원 (2017.6.6) 새순이 올라올때의 모습 2017.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