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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야생화이야기

참나리

by 애지리 2017. 7. 25.

나리의 계절이다 참나리는 나리중의 왕 이라고도 칭하며

야생화의 왕자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꽃은 아름다우나 향기는 나지 않는다.

꿀은 많아서 주로 제비나비.호랑나비가 많이 날아온다.

백합과에 속하며 백합알나리 라고도 부른다. 붉은꽃이 뒤로말려있어

권단(卷丹)이라고도 하며 나리중에서는 유일하게 줄기에서 잎이 나오는곳에

씨앗같은 짙은 갈색의 구슬눈인 주아(珠芽)가 달린다. 이 주아는 씨가 아니면서

씨처럼 싹이터 자손을 퍼트리는 어미 식물과 유전적으로 성질이 같은 복제인셈.

비늘줄기에는 포도당 성분이 많아 단맛이 나며 구황식물로 이용되어 왔다.

꽃잎으로는 술을 담그면 빛깔과 맛이 독특하다.

* 나리꽃에는 아담과 이브의 전설이 있다 에덴동산에서 금단의 열매를

따먹은후 쫒겨난 이브가 외로움을 느껴 흘린 눈물이 흰나리가 되었다고 한다.

* 참나리의 꽃말은 순결.준엄 

* 촬영: 애지리농원에서 201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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