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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사드(THAAD)촛불은69

사드배치 원천무효 전국행동 집회 지난 4월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에서는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전국행동 집회가 약 5000 명 정도가 참여하여 사드배치의 원천무효를 외쳤다. 전국 민주단체. 5개종단 종교 대표자. 신부님. 원불교 교무님. 수녀님 .스님. 목사님 수도원에서 기도에 정진 해야할 수사님도 자리를 잡고 힘을 보탠다. 남녀노소.외국인 까지도 보인다. 성주와 김천은 고립되지 않았다. 첩첩산중 골짝이다보니 먹거리가 없어 투쟁위.주민들이 호떡.주먹밥등 먹거리도 준비하여 그냥 1000 원씩 받고 허기를 달래게 한다. 한부스에서는 파란 리본을 만들어 무료로 오신분들 한테 나누어 준다고 손놀림이 바쁘다. 파란나비의 날개짓이 훨훨 날아 이 지구상에 평화의 그날이 오길 기원해보며 파란천을 한개한개 접어 나가는 손들이 거룩하게 보인다... 2017. 4. 12.
지질조사 장비들어 오는날(2017.3.29) 2017년 3월 29일 사드배치 예정지역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 입구엔 경찰과 주민들 원불교 교도들과의 대치 상태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다. 트럭 5대에 실린 골프장 토질 지질조사 장비라는 기계가 실린 차량이 골프장 진입을 시도하는데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서 막아서 통과를 저지하고 있다. 경찰은 불법이라며 계속 방송을 해 대니까 마을 주민 대표인 마을 이장이 마을회관 확성기로 이미 국방부와 경찰이 불법을 저지르며 사드를 설치 할려고 하니까 절대로 저지 할 꺼라며 물러서지 않음을 경고한다 맞 방송으로 몇차례 기 싸움이 이루어지다 워낙 완강한 주민들의 저지 행동으로 결국은 경찰은 해산하고 트럭들은 돌아갔다. 미친듯이 사드를 아무런 절차없이 들이미는 이나라의 정부 국방부의 처사가 기가차고 가소로울 .. 2017. 4. 4.
일본 평화위원회 성주촛불방문 일본 곳곳에 거주하며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활동을 하고있는 일본 평화위원회 30 여명의 회원님들이 성주사드반대 현장을 방문해 주었다. 초전 소성리에 들리어 주민들도 만나보고 오후에는 성주투쟁위와 식당에서 저녁식사겸 간담회를 가졌다. 90세를 넘은 분부터 직업도 다양하게 가진 분들이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평화단체로 한국평화투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라 그런다. 평생 평화를 추구했던 피카소 화가의 그림과 펼침천에 회원 각자 전하고싶은 글을 써서 성주투쟁위에 전달해 주었고 또한 히로시마 원폭투하시 그때상황의 소중한 사진 몇점도 전해주어 여기에 올려본다. 간담회 후에는 촛불무대에서 연대 발언도 해주시어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공통적인 생각과 뜻을 같이하는 사드반대 성주주민들의 평화적인 촛불집.. 2017. 3. 26.
소성리 수요일엔(2017.3.22)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는 어김없이 사드철회 집회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가되면 각지에 단체나 또는 개별적으로 찿아주는분. 성주주민. 마을주민들이 사드를 막아내기위해 모여든다.각기 나름대로 각종 도구를 이용하여 사드반대와 관련된 문구도 가지각색이다.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마을앞 저수지 소성지 제방에는"사드 알박기 중단하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을 둑에 깔아 놓았다. 소성 저수지 제방에서 바라본 소성리 부락은 참 평화로운데 이 부락에서 평생 삶을 살아온 주민들의 마음은 평화롭지 못함이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 소성리 저수지 제방 소성리 부락전경 저수지 둑 현수막 "사드 알박기 중단하라" 소성 저수지 소성리 회관에서 롯데골프장 올라가는길에 걸려맀는 현수막 2017. 3. 26.
소성리 평화계곡에서 매주평화미사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주교 평화계곡 피정의집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1시에 한반도평화를위한 천주교 평화미사및 기도회가 열리고있다. 이곳은 사드 설치가 예정된 성주롯데 골프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미사후에는 현재 골프장 입구 에서 원불교 교무님들이 사드철회와 원불교 성지 순례길 통행을 요구하는 철야농성을 하고있는데 이곳까지 묵주기도를 바치며 평화행진을 신부님.수녀님. 천주교신자.일반인들도 동참하여 진정한 평화는 무기가 아님을 외치고있다. * 아래 사진은 묵주기도를 하며 평화행진 모습(2017.3.22) 2017. 3. 26.
소성리에서 오천명의 함성이.. 오천명이란 사람이 전국 각지에서 조그만 시골 마을에 모였다. 김천 율동맘의 율동을 시작으로 집회가 시작된다. 이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권력자들의 질타와 성토가 쏟아져 나온다. 이들은 왜 힘겹게 먼 이곳에 동참 했을까? 단순히 정책에 반대 하기위해서. 아니면 소위 말하는 전문 시위꾼 이라서. 마을 할매도 "할매도뿔났다"라고 쓴 치마를 입고 롯데골프장 행진에 앞장섰다. 이들은 진실과 정의가 바로서는 그런 나라 거짖으로 가려진 사드의 진실을 알리고져 다함께 외쳐된다. "사드말고 평화를" (2017.3.18) 2017. 3. 21.
소성리로! 소성리로! 모이자. 어린이도 어른도 남.녀.노.소 모두다 소성리로 모인다. 신부님도 보이고 스님도. 그리고 수녀님도 걷는다. 마을 주민들은 동네 어귀에 나와 손글씨 펼침막을 들고 반겨준다 이렇게 많은 지원병이 와주어 외롭지 않다. 마을 회관앞에는 투쟁위원회에서 준비한 떡과 생수를 나누어준다. 모두가 하나가된다. 이땅에 평화를 위해서 이렇게 먼길을 걸어 소성리 골짜기를 찿았다. 기필고 사드는 물리쳐야 한다.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2017. 3. 21.
평화발걸음 (월곡지- 소성리입구) 사드반대를 외치며 평화발걸음을 출발한지 약 5km 지점 월곡지 저수지옆 조그만 공원에서는 풍물패가 환영을 해주고 작은 플리마켓이 준비되어 간단히 목을 축이고 통기타의 노래를 들으며 평화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진다. 고개를 넘으니 김천 방향 노곡리에서 행진해오는 김천시민과 합류하여 소성리 입구에 도달하니 소성리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열렬히 환영한다. 아마 역사이래 이 작은 골짜기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을까. 오늘 전국에서 몇명이나 모일까? 초전서 출발한 행렬은 한참전에 이어진 줄이 1km를 넘어 섰다고 하며 김천쪽은 약 1.000 여명 정도 되며 소성리 현지로도 많은 사람들이 계속 모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리는 사드를 물리쳐야되는 소명을 않고 걷고 또 걷는다. 2017. 3. 21.
소성리 평화발걸음(초전농협-월곡지) 2017년 3월18일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전국의 평화버스가 성주 소성리에 모이는날 오후 1시부터 발걸음 행진이 시작되는 초전농협 하나로마트 앞에는 1시간전부터 전국 각지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대표성을 띤 깃발과 피켓이 장관이며 인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풍물패를 앞세워 소성리 까지의 거리는 약 8.5km 를 출발한다. 폴리스라인을 경계로하여 도로 1차선을 점유하여 고귀하고 역사적인 발자욱을 남기며 모두들 대열에 함유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동참하여 우리는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나간다. 성주와 김천은 그리고 원불교는 외롭지 않다. 우리의 뜻과 생각을 같이 하고있는 각처마다 뜻을 같이하는 위대한 극민들이 있기에 . 2017. 3. 19.
소성리 철야농성 원불교 교도님들이 성주 초전 소성리 성주 골프장 입구 이스팔트 길 위에서 구도순례길 통행과 사드반대 철야농성에 들어가 차디찬 아스팔트에서 밤을 꼬박 지새우며 자리를 지키자 소성리 할머니들도 자리를 잡고 농성에 동참. 밤은 깊어 가는데 뒷편에 경찰들도 철수하지 못하고 합동으로 깜깜한 밤하늘아래 모두들 육체적인 고통과 마음의 심려만 더해간다 이럴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이 서글프다. 무능하고 부패한 지도자. 무능한 정치인들 누가 이들을 봄의 문턱에서 가슴시린 아스팔트를 택하게 만들었나. (2017.3.12) 소성리 인근 홈실 마을 앞에 걸려있는 손글씨 현수막 2017. 3. 14.
사드반대 소성리 행진 삶의 현장에 있어야할 사람들이 매주 수요일 이곳에서 사드반대를 외치러온다. 원불교 교무님은 법당에서 기도를 해야되고 마을 주민은 지금쯤 참외 하우스에서 참외 관리를 해야되고 근로자는 직장에서 근무를 해야될 시간에 이렇게 사람들은 모여 정부를 규탄하며 평화로운 소성리가 시끄럽다. 소성리 할머니들은 회관에 둘러않아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워야 하는데 소성리 할매들도 사드반대 머리띠를 두르고 깃발을 들었다. 마을회관 앞에는 실물 크기의 사드 요격 미사일 모형이 두동강 난 모양으로 사드의 무용론을 상징시킨다. 집회후 행진후에는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어묵.오뎅국을 먹기위해 줄을 서서 이나라의 관료들을 개탄하는 이야기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2017. 3. 12.
박근혜 탄액되는날 성주평화광장은. 촛불집회때마다 박근혜 하야.탄액을 그렇게 목이 메이도록 외쳤던 촛불 지킴단의 염원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 변함없이 이곳 평화광장에는 241일차 촛불은 밝혀진다. 나눠줄 초를 점검 준비하는 사람. 한쪽 천막에선 잔치칼국수를 끓이고 마당에선 장작을 따개며 난로에 불을 지피는 투쟁위 진행팀. 오늘은 기쁜날이라 난로가에 옹기종기 모여않아 소주도 한잔 걸치고 치킨도 돌린다. 공교롭게도 오늘 국회 의원식당도 메뉴가 잔치국수와 닭고기란다. 이미 메뉴가 탄액 결정 일자가 정해지기전에 짜 놓았다고해도 참 재미있는 날이다. 집회가 끝나고 풍물패의 한마당 잔치로 모두들 덩실덩실 춤을춘다. 사드야 제발 물러가다오. (2017.3.10) 201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