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6 쇠소깍(제주.서귀포) 지명부터 특이한 제주 쇠소깍. 오래전에는 별로 일반인들한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찿아왔던 곳이다. 많이도 변했다 편의 시설에 데크길도 놓였다. 쇠소깍이란 쇠소와 하구 부분 바닷가를 통칭한다고 하는데 쇠는 소를 의미하고 소(沼)는 웅덩이. 깎은 끝이라는 뜻이란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지역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이 빼어난 자연환경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이런 곳이다 보니 2011년 6월 30일 명승 78호로 지정되며 자연. 역사. 민속 분야에 매우 중요한 보존 가치를 가지게 되고 쇠소깍 주변에는 솔잎난. 파초일엽. 담팔수. 등 아열대성 식물이 서식 분포하며 주위에는 조면암. 병풍 바위와 차별침식 작용에 의해 양안에 사자바위. 기원 바위. 부엉이 바위. 코끼리바위 장군. 독수리 바위 등의 여.. 2022. 12. 8. 워낭소리 자원(고물) 하시는 분한테 고철을 모아 드렸더니 가끔 옛 물건을 가져다주시는 분이 계신다. 얼마 전에 한 쌍의 워낭이 달려있는 멍에 모양의 워낭을 가져왔다.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로 많이 알려진 도구로 소나 말의 턱 밑에 매어 놓는 방울을 말한다. 워낭소리 주인공 소와 할아버지(2013년도 85세 별세)는 이미 이 세상을 떠났지만 영화 속의 감명 깊었던 장면들을 떠 올리게 만든다. 개인적으로는 워낭은 옛날에 산에 소를 먹이러 가면 소를 방목시켜놓고 워낭소리로 소의 위치를 파악했던 용도로 소 목에 달아 놓았던 필수 도구였음을 상기시켜준다. 2021. 8. 21. 워낭소리의 고장 봉화산정마을 워낭소리라는 영화로 잘 알려진 봉화 산정마을에서 1박2일 귀농귀촌농촌관광지도자 교육 두번째 현장 교육장인 봉화 워낭소리의 고장 산정마을을 다녀왔습니다. 2013. 10. 15. 멍 에 멍에라 하면은 희생.십자가.고통을 연상하게 하는데 보통 힘든일을 감수할때 멍에를 짊어 졌다고 그러지요. 소가 길마에 의해 짐을 운반 할때나 우마차를 끌때도. 그리고 논.밭을 갈때도 사실은 이 멍에가 당기는 힘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소로 이루어지는 동력에는 멍에는 필수적인 도구 였지요. 2011. 4. 19. 길 마 소 등을 이용하여 짐을 운반할때 사용 되었던 도구로 경상도 지방에선 질매로 불리어 졌는데 이도구를 소 등에 얹어 모든 물건을 실어 나를수 있었습니다. 곡식단 .나무.거름 같은 거친짐이나 알곡식같은 부피가 작은것등 거의 모든것을 운반 할수가 있어 사람이 운반할수 있는 몇배의 양을 어떤 길이든 운반이 가능 해서 옛 조상님들이 참 지혜롭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우리 농경문화 역사에서 소의 역활은 엄청났었고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는지 짐작이 갑니다. 2011. 4. 19. 우리에게 소는... 소들이 죽어가고있다. 구제역이 뭔지 상상이 안되는 일들이 참으로 많이도 생겨나는 세상 이지만 이건 정말 아닌데.. 그런데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기가 막히는 현실이 펼쳐지고 있다 어린송아지가 어미소의 젗을 문채 땅에 뭍혀지고 있다. 재앙일까. 인재일까. 언제부턴가 우리 식생활이 바뀌면서 가축들의 사육방식도 바뀌었다. 좁은면적에 많은 가축을 짦은 기간에 빨리 키우고 가축의 생리적인 구조나 삶의 기본을 무시한체 인간의 욕구와 기호에 맞추어 나갔다. 마불링.삼겹살이란 단어들이 생겨났고 초식동물한테 동물질 사료와 사람이 즐겨찿는 마불링등심 많이박힌 좋은 등급 받기위해 풀보다 항생제 사료에 의존하고 푸른 초원에 뛰노는 소들의 풍경은 그림에서나 옛날 사진 에서나 볼수있는 세상이다. 예전엔 마을에 돼지를 잡으.. 2011.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