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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제주도

쇠소깍(제주.서귀포)

by 애지리 2022. 12. 8.

지명부터 특이한 제주 쇠소깍. 오래전에는 별로 일반인들한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찿아왔던 곳이다.

많이도 변했다 편의 시설에 데크길도 놓였다.

쇠소깍이란 쇠소와 하구 부분 바닷가를 통칭한다고 하는데

쇠는 소를 의미하고 소(沼)는 웅덩이. 깎은 끝이라는 뜻이란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지역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이

빼어난 자연환경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이런 곳이다 보니 2011년 6월 30일 명승 78호로 지정되며 자연. 역사. 민속 분야에

매우 중요한 보존 가치를 가지게 되고 쇠소깍 주변에는 솔잎난. 파초일엽. 담팔수. 등

아열대성 식물이 서식 분포하며 주위에는 조면암. 병풍 바위와 

차별침식 작용에 의해 양안에 사자바위. 기원 바위. 부엉이 바위. 코끼리바위

장군. 독수리 바위 등의 여러 가지 형태의 기암이 발달되어 있다.

* 차별침식(差別浸蝕) - 저항이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의 사이에 침식의 진행에

  차이기 있어 그 결과가 지형에 나타나는 침식.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995번지 (쇠소깍로 104)

*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중 숨은 비경을 간직 한 곳으로 

  줄을 잡아당겨 이동하는 평평한 뗏목이  "테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곳의 명물로 알려져 있다.

* 상류 부분에는 하식 작용에 의해 형성된 아름다운 형상을 연출하고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기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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