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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3

금척리(金尺里)고분군(경북.경주.건천) 2024.3.30 경주 시내에만 고분(古墳) 이 있는 줄 알았는데 건천읍에도 제법 큰 규모의 고분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았다. 4번 국도변 금척리 고분을 들렀을 때에는 갑자기 우박이 잠깐 쏟아져 당혹스러운 요즈음의 날씨다. 고분(古墳) 이라하면 오래된 무덤. 사람의 시신을 매장한 시설물을 지칭하건만 일반적으로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무덤만을 고분으로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며 학술적 가치가 있다면 모든 옛 무덤을 고분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 금척리 고분은 5~6세기 신라의 고총 고분으로 대릉원 일대 고분 다음으로 고총이 많으며 당초 52기 규모의 무덤에서 현재는 32기가 남아 있으며 규모는 127,406㎡ 에 1963년 1월 21일 자로 사적 43호로 지정이 되었다. 주소: 경북 .. 2024. 4. 2.
옥전고분군 (경남.합천) 합천옥전고분군(陜川玉田古墳群)은 1985년부터 6년간 5 차례의 발굴조사에 의해서 가야국 최고지배 집단의 공동묘지임이 밝혀졌다. 황강 변 해발 50~80m 야산 정상부에 형성 되어 있으며 고분의 총수는 약 1.000기 정도를 추정한다고 한다. 가야는 기원 전 후 562년까지 한반도 남부에 번성한 작은 나라들의 연합체라 볼 수 있으며 금년 (2023년 9월 17일) 45차 세계유네스코 유산위원회에서 한국에서는 16 번째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된 등재 사유는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 하였고 고대 문명의 다양한 증거가 된다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받았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 2023. 10. 20.
낙산리 고분군(洛山里 古墳群)경북.구미 경북 구미시 해평면을 지나 일선교에 이르는 도로의 좌.우에는 삼국시대 가야와 신라시대의 고분이 동측의 냉산(691.1m )에서 서측으로 낙동강을 향해 뻗은 구릉 지대에 고분들이 군집하여 있음을 볼 수 있다. 이곳 낙산리고분군은 3개의 군집으로 월파정산(月破亭山). 정묘산(鄭墓山). 불로산(不老山)으로 나누어 진다. 낙산리고분군은 구덩식돌덧널무덤과 덧널무덤으로 이루어 졌으며 1990년 10월31일 사적 336호로 지정 되었다. 면적은 229,245평방미터(69,350평) * 구덩식돌덧널무덤 - 돌을 사용하여 주검을 안치한 매장 시설 * 덧널무덤 - 관을 넣어두는 널방을 나무로 만든 무덤 주소: 경북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98-4 * 무덤을 보면 총(塚)이라 부르는 무덤과 고분(古墳)으로 불려지는 무덤. 그.. 202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