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전고분군 (경남.합천)

합천옥전고분군(陜川玉田古墳群)은 1985년부터 6년간 5 차례의 발굴조사에 의해서

가야국 최고지배 집단의 공동묘지임이 밝혀졌다.

황강 변 해발 50~80m 야산 정상부에 형성 되어 있으며 고분의 총수는 약 1.000기 정도를

추정한다고 한다.

가야는 기원 전 후 562년까지 한반도 남부에 번성한 작은 나라들의 연합체라 볼 수 있으며 

금년 (2023년 9월 17일) 45차 세계유네스코 유산위원회에서 한국에서는 16 번째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된 등재 사유는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 하였고 고대 문명의 다양한 증거가 된다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받았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총 7 개 지역으로

1) 전북 남원 -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2) 경북 고령 - 지산동 고분군

3) 경남 김해 - 대성동 고분군

4) 경남 창녕 - 교동. 송현동 고분군

5) 경남 함안 - 말이산 고분군

6) 경남 고성 - 송학동 고분군

7) 경남 합천 - 옥전 고분군

옥전고분군 주소: 경남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산 23-18번지

옥전고분군(玉田古墳群) 사적 제32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