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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58

미세먼지가 없던날 가야산 몇년전 까지만해도 우리들에겐 황사라는 단어를 자주 들을수 있었고 환경을 논하면 단골 메뉴로 황사가 그 중심에 있었건만 얼마전부터 미세먼지라는 고약한것이 우리의 건강을 괴롭이고 시야를 흐리게하고 목을 따갑게 만들며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대고 있다. 황사는 어떤것이고 미세먼지란 무엇을 말할까. 며칠전 청명한날 가야산을 사진에 담아봤다 아주 오랫만에 가야산의 형체를 볼수있었던 날씨였다. 미세먼지가 시야에서 사라진 날이다. 가야산 북쪽방향 (경북 성주군 가천면서 바라본 가야산) *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찿아보았다. 한자로는 분진(粉塵) 가루분자에 티끌진자이며 영문으로는 fine dust.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먼지 입자라 나온다. 발생원인은 주로 연료를 태우는 등의 인위적인 원인으로 황산염.질산염.. 2019. 3. 23.
2019 년 가야산만물상 새해 해맞이 2019년 새해를 맞이한다. 느낌은 다르겠지만 모두가 맞이하는 새해 아침 새벽 5시 가야산을 찿았다. 이곳은 매년 1월1일 새벽 해맞이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오랜만에 해뜨는 시간에 찿아본 성주가야산 백운리 가야산신화공원 유명한 가야산만물상 줄기 끝부분. 벌써부터 많은 사람이 모였다. 모두들 어떤 소망들을 가슴에 안고 왔을까? 길게 설치된 부스에서는 봉사자들이 떡국을 나눠주고 따뜻한 차를 준비하고 저마다 소원을 적을 소원지도 탁자위에서 각자의 주인을 기다린다. 1년후에 나한테 보내는 엽서쓰기를 주관한 별동네공동체 회원들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사실 별동네공동체는 아직 창립 1년이 되지않았는데 이곳 성주에 사람중심.관계중심.지역중심이란 슬로건으로 약 300 여명의 자발적인 회원으로 구성된 공동체모임이다. .. 2019. 1. 2.
가야산역사 신화공원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주차장 뒷편에 최근에 설립된 가야산역사 신화공원을 외부 주변을 둘러봤다. 시간이 허락치 않아 내부는 둘러보지 못했지만 가야산 신화를 주제로한 공원을보며 가야산신화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고있는 관람객 한테는 이해가 잘 되지않는 상징물. 조형물을 보면서 너무나 실망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가야산의 산신설화에 나오는 상아덤과 정견모주. 여기서 태어났다는 이진아시 대가야 왕의 탄생과 아무 관련이 없는 알모양의 조형물설치는 오히려 난생설화 역사를가진 김해 금관 가야의 수로왕을 연상하게 만들며 상아덤 공원이라 해놓고 상아덤 모형 하나없고 네모난 돌 의자만 보인다. 무엇을 나타내고자 했는지 어떤 의미부여를 주고자 했는지 내 짧은 식견으로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을뿐 간단한 설명조.. 2018. 4. 23.
용기골.만물상의 초봄 가야산에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다시 가야상 용기골과 만물상을 찿았다. 4월3일 초봄의 가야산 용기골에도 이름모를 묘지가에 얼레지가 자태를 뽑내고 있고 바위 사이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꽃을 피워준 별꽃과 얼레지도 보인다. 8년이란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만 한송이의 꽃을 피울수있고 두개의 잎을 만들어낼수있는 얼레지를 볼때마다.애틋함을 느낀다. 만물상엔 갈때마다 새로운 모양의 바위를 발견하곤한다. 여러번 눈길을 줬어도 보이지않던 모양이 어느날 우연찬게 어떤 형상을 닮은 바위덩어리를 찿아내곤 할때는 묘한 희열도 느낀다. 오늘은 정말 아주 잘생긴 옆모습의 사람 얼굴상을 발견했다 살며시 감은눈 잘생긴 코. 적당한 인지와 턱까지 비례와 조화도 . . 2018.4.3 오래된 무덤이라 보여지는 산소가에 핀 얼레지 바위 사이.. 2018.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