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58 국사단 소원나무(경남.합천) 이곳은 해인사에 들어서면 오른쪽 정견모주 초상화를 모셔놓은 곳으로 얼마전 까지만해도 아무런 표지판이 없던 국사단 앞 나무에 소원나무라 칭하며 이곳이 가야산에서 신령스럽고 영험이 있는곳이다.라 하며 이곳에 소원을 적어 국사단에서 간절히 기도하면 소망 하시는일이 이루어 질꺼다 한다. 그런데 소원을 적는 종이를 팔고 있는데 어떤분이 종이 한장을 받아들고 만원을 받는데 너무한다고 푸념을 하면서 그래도 몇자적어 나무에 매달고간다. 내가 알기로는 이곳 국사단은 원래 대적광전옆 비로전 자리에 있던것을 이곳으로 옮겨왔고 앞에 서있는 나무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언제부터 소원나무로 바뀌었는지 참 씁쓸함을 느껴본다. 2017.718 2017. 7. 29. 백운동 심원사(深源寺) 이곳 심원사는 경북 성주군 백운리 가야산국립공원 가천분소 에서 약 300 m정도 상류에 위치하며 심원사는 원래 신라시대에 창건 되었으며 고려말 이숭인의 시에서 "심원 옛절은 가야산 속에 있는데" 라고 읆었듯이 고려시대에도 심원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사찰 이었고 조선중기 지원화상이 크고 화려하게 중창 하였으나 임진왜란때 소실 되었다고 하며 그후 여러차례 중창을 거치다가 성주군의 "국립공원 가야산지구 문화관광자원"복원 계획에 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고려시대의 대학자인 독곡 석성린 선생의 시와 도은 이숭인 선생도 존경하던 "심원사장로께"라는 시를 올렸고 호군 송천후가 이성계의 군사를 피해 심원사에 숨었을 때에 사문에서 이들을 교화하여 돌려보낸 고승도 주석 하였다고 합니다. * 이곳 심원사는 200.. 2016. 3. 20. 남산제일봉 기암비경 남산제일봉은 가야산의 정남쪽으로 홍류동 계곡을 사이에두고 솟아있는 봉우리로 주로 청량사에서 남산제일봉 까지의 구간에 기암괴석들은 빼어난 경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흔이 남산제일봉을 매화산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는데 매화산은 정확히 남산제일봉 남쪽에 있는 산을 지칭하며 또한 불영산으로도 불리는데 청량사입구에는 불영산청량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청량사에서 매화산 구간에 있는 바위들 입니다. * 청량동 탐방지원쎈터에서 남산제일봉까지는 약2.3km로 소요시간은 2시간. 2016. 3. 13. 가야산만물상 가야산 만물상은 1972년 10월13일 9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면서 만물상은 비탐방 구역으로 지정 되어 38년이란 긴 세월을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 2010년 6월12일날 개방이 되었습니다. 만물상이란 바위가 만가지 물체의 형상을 나타내고 있다고하여 만물상이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주팔경중 제1경에 지정되었고 만물상 구간은 총 3km로 백운동탐방지원쎈터에서 만물상 능선길과 서성재 까지를 말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반정도 만물상 구간은 가야산에서 가장 뒤어난 경관을 자랑 합니다. 만물상 전경 만물상서 내려다본 심원사 2016. 3. 12. 만귀정(晩歸亭)폭포 만귀정 폭포는 가야산 북쪽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포천계곡 상류에 위치한 폭포로 조선 후기에 공조판서를 지낸 응와(凝窩)이원조(李源祚)1792~1871 만년에(1851년)에 귀향해 독서와 자연을 벗 삼으며 여생을 보내기 위해 폭포옆에 만귀정이란 정자를 지었는데 만귀정은 늦은 나이에 돌아 왔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이 정자 이름을 따와 만귀정 폭포라 불려 졌다고 합니다. * 또한 이곳은 포천구곡중 제구곡 홍개동으로 주변엔 만산일폭루(萬山一瀑樓)란 작은 정자도 있습니다. 2016. 3. 9. 가야산 소리길(제4구간) 소리길 4구간은 길상암에서 영산교까지 0.8km 거리로 소요 시간은 20분정도. 이 구간은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서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수 있으며 길상암과 19경중 14경낙화담(落花潭).15경첩석대(疊石臺).16경회선대(會仙臺)가 있으며 낙화담은 소리길 경관중 가장 빼어난 경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길상암 전경 길상암 오르는길 길상암 대웅전 길상암 적멸보궁 오르는길 낙화담 가을풍경 낙화담 겨울풍경 회선대는 도로가 생기면서 도로와 접하고 있음 첩석대 2016. 2. 29. 가야산소리길(제3구간) 소리길 3구간은 홍류문에서 길상암까지 이어져있는 구간으로 거리는1.4km로 소요시간은 약25분 걸리며 이곳에는 최치원 선생의 숨결을 느끼면서 그 발자취를 찿아 볼수도 있습니다.또한 물소리.새소리.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을수 있고 5경인 홍류동(紅流洞)에서 13경인 제월담(霽月潭)까지 무려 이구간에서만 비경이 9 군데나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가장 많이 간직한 소리길 입니다. 취적봉은 홍류동 뒷산 독서당 능선에 있으며 자필암은 광풍뢰 아래쪽 길가에 음풍뢰는 광풍뢰 하류지점. 광풍뢰는 제월담 하류. 제월담과 분옥폭포는 농산정과 길상암 중간에 위치. 매표소가있는 홍류문 홍류동 농산정 취적봉.음풍뢰 2016. 2. 29. 가야산소리길(제2구간) 소리길 2구간은 무릉교탐방지원쎈터에서 홍류문 까지로 거리가1.8km 이며 걷는데 소요시간은 40분 정도가 걸리는데 이 구간은 푸른 소나무숲과 계곡길로 마치 무릉도원에 들어온 정취를 느낄수 있습니다. 2구간 중에는 19경중 3경인 무릉교(武陵橋)와 4경인 칠성대(七星臺)가 위치 하고 있으며 또한 3개의 목조 교량이 설치되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 무릉교는 가야산 진입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해인성지(海印聖地)표지석 맞은편 계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6. 2. 29. 범종각(梵鐘閣) 범종각은 사찰에서 반드시 갖추게 되어 있는 범종과 법고 운판과 목어를 달아 놓은 곳이다. 범종은 지옥의 중생을. 법고는 축생의 해탈을. 운판은 날아 다니는 짐승을.목어는 수중 생물을 위해 울리는 것으로 그 고통과 윤회를 쉬게 하는 의미를 지니는 사물(四物)이다. 현재의 건물은 1984년에 신축된 것이다. 사물은 하루 세번 칩니다. 2016. 2. 26. 해인사(海印寺) 해인사(海印寺)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서 팔만대장경이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150여 개의 말사(末寺)를 거느리고 있다. 불교의 삼보사찰 중 법보(法寶) 사찰로 유명하다. 대적광전(大寂光殿)의 본존불은 비로자나불이다. 남북국 시대 802년 신라 애장왕 3년에 ‘순응’과 ‘이정’[1]이 창건했다.[2] 그들은 가야산에 초막을 세우고 참선을 했는데 등창으로 고생하던 애장왕의 왕비의 병을 낫게 해주어 애장왕이 절을 창건하도록 했다. 순응과 이정 이후 ‘결언대덕’이란 승려가 사찰 창건을 계속했고 주지가 되었다.[3] 918년에는 승통희랑[4]이라는 당시 해인사 주지가 고려를 도와준 .. 2016. 2. 17. 해인사.정료대(海印寺.庭燎臺) 해인사 삼층석탑에서 대적광전大寂光殿을 바라보면 작은 석조물 하나가 있다. 그 모습은 석등石燈과 유사하지만 그 모양 은석 등처럼 화려하지는 않다. 해인사는 신라시대 802년(애장왕哀莊王3)에 순응, 이정이 창건하였다. 큰 법당인 대적광전은 당시 비로전이라는 2층 건물이었는데 조선시대 1488년(성종成宗19) 인수대비, 인혜 대비의 지원으로 학조學祖대사가 중창하면서 지금 의대 적광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해인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왕실 원찰 기능을 담당하던 사찰로서, 큰절에 남아 있는 석조유물인 해인사 삼층석탑, 석등, 당간지주, 길상탑, 정료대는 그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정료대는 원래 사찰, 서원 등에서 야간 행사가 있을 때 관솔 지나 송진 등을 태워 경내를 밝히던 것으로 노주석 또는 불우리라고도 한다... 2016. 2. 9. 해인사 암자.지족암.(知足庵) 이곳 지족암은 백련암 방향으로 올라 가다보면 왼편에 지족암 표지판이 보이는데 표지판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지족암이 나옵니다. 지족암 표지판 지족암 연혁이 아래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지족암의 옛 이름은 도솔암이며 "지족" 이라는 말은 산크리스트어 Tusita 의 음역으로 그 의미는 미륵보살의 정토 "만족시키다" 는 뜻으로 지족도솔천 이라고 합니다. 지족암에는 고려 태조 왕건의 스승인 희랑조사가 기도하던 토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이후 한동안 본 암자가 어떻게 유지 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으나 16세기에 쓰여진 "한강집"(寒岡集)의 유가야산록과 도세순의 용사일기(龍蛇日記) 17세기 창주문집의 유가야산기 등 유학자들의 문집속에 지족암을 가보았다는 내용이 자주 등장 하므로 1796년 관수(官守)스님의 중건 이전.. 2016. 1. 2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