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강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이곳 적벽강은 찿을때마다
인적이 그리많지않다. 채석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이 찿지 않는다.
절경은 채석강과 견주어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건만 사람이 많이 붐비는 채석강부근이
생활의 중심지라 그런지. 아무튼 한적함이 오히려 자연의 위대함을 만끽 하는데 제격 일수도...
* 적벽강은 전북 지방 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안가 약 2km 구간으로
주변엔 수성당 죽막동 제사유적과 후박나무 군락지.하섬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 또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 마실길 제3구간(성천~격포항)에 속하기도한 지역으로 사구식물 관찰지와
격포자연관찰로도 지정되어있어 어린이와 동행하여 찿아봄도 매우 유익하리라 본다.
* 해안엔 해식절벽에 밝은 유문암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있으며
마그마가 빠른 냉각에의해 수축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발 아래에는
까만색의 흑색 셰일이있고 밝은 유문암과 셰일이 뒤섞여 만들어진 페퍼라이트를
찿아 볼수도있다 그리고 게.고둥.말미잘과 같은 해양 생태계도 관찰해 볼수있다.
* 페퍼라이트란- (화산암과 퇴적암의 혼합)
아주 오래전 저온의 퇴적암 (셰일) 위에 고온의 유문암이 덮혀 서로 혼합되어 있는
상태의 암석을 말한다.이것은 저온의 퇴적암이 유체화되고 높은 압력에의해
유체 유동을 하면서 유문암 사이로 이동을 하게된후 굳어져 만들어진것
* 적벽강의 명칭 유래는 당나라시인 소동파(蘇東坡)가 놀았다는 중국의
적벽강과 흡사하여 적벽강으로 불려졌다한다.
* 부안 변산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 3종류가 있는데
천연기념물 제122호인 도청리 호랑가시나무군락지
격포리에 후박나무군락 123호.
천연기념물 제370호인 미선나무자생지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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