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물은 최근에 새만금 방조제가 한동안 떠들석 했지만
그래도 "채석강" 을 꼽지 않을까 한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소재한 경승지로
전라북도 기념물 28호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가지질공원 에도
포함되어 있는 채석강은 퇴적층이 파도에의해 침식되어 형성된 해식 절벽과 해식 동굴이
장관을 이루고있다.
* 변산반도는 우리나라 유일한 반도국립공원으로 1988년에 19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153.934 평방키로미터의 면적으로 동북쪽 동진강에서 서남쪽 반도까지
약 90km거리로 부안군 전체면적의 3분의2를 차지하며 격포에서 내소사까지의 해안길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 리아스식 해안이란- 육지의 침강 또는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의 일부가 바다속에 잡겨
이루어진 복잡한 해안선과 곶과 만이 많다.
"
자연이 빚은 퇴적 예술의 걸작이라 불리어지는 이곳을 바닷물이 빠졌을때
격포 해수욕장에서 격포항. 닭이봉 아래 해안까지 걸어보면 연흔(물결자국).식물화석.
마그마 관입과 변성암.역암.층리.저각도 연단층 등을 관찰 할수있다.
지구 과학의 학습장이라고도 부르는 이곳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일대의 1.5km 층암 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변산팔경중의 하나다.
* 대명 리조트와 채석강 일원 닭이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다.
* 닭이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격포항
* 채석강이란 명칭유래는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농았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하여 채석강이란 이름으로 불리어 졌다고한다.
* 닭이봉이란 유래는 닭이봉(높이86m) 아래 격포 마을이 지네 형국을 하고있어 재앙이 끊이지 않자
지네와 닭이 상극 이라는 것을 알아낸다음 사투봉에 족제비 형상을 세워 닭이봉을 마주
보게 했더니 재앙이 사라졌다고하여 그 이후부터 닭이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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