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순천만 습지는 세계5대 연안습지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연안습지라 한다.
2003년도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되었으며 2006년도엔 람사르습지에 등록이 되었다.
2008년도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 2013년도에는 대한민국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 순천만 습지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각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곳으로 우리나라에는 6곳으로 "경주보문관광단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대구 중구 근대골목" "순천만습지" "용인 한국민속촌"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로
2015년도에 열린관광지로 선정 되었다.
* 열린관광지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여핼할 수 있는 무장해 여행지로 장애인(지체.시각.청각.)
어르신.영.유아. 동반가족 등을 배려한 BF(Barrier Free) 시설을 확충 하여 장애물 없는 관광지.
순천만습지 입구에 있는 자연생태관과 천문대로 자연생태관은
생명의땅 순천만 현장을 직접 관찰 할 수 있고 생태계와 다양한 생물에 관한 정보를
쉽게 보고 배울수 있는 생태 학습장이다. 천문대 에서는 낮에는 새 밤에는 별을 보는 천문대다.
글라스가든- 팜파스글라스외 12종 4749본이 심겨져 있다고 한다.
이곳은 갈대숲탐방로는 갈대군락이 약 5.4평방키로미터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갈대의
뭉글뭉글한 씨앗 뭉치가 햇살의 기운에따라 은빛.잿빛.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갈대 사이사이에 사식하는 갯벌의 게 모습
갈대는 벼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대나무와 유사한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갈대의 꽃은 꽃잎이 없는 풍매화로 꽃은 8.9월에 핀다.
처음에는 자갈색 이다가 나중에는 담백색으로 열매를 맺는다.
갈대는 대부분 줄기와 뿌리가 물속에 있고 그 일부가 물위로 나오는 정수식물(挺水植物)이며
이삭은 빗자루를 만들며 이삭에 붙은 털은 솜 대용으로 사용한다.
잎이 무성하여 바람이 불면 한쪽 방향으로 쏠리어 이런 속성 때문에 쉽게 마음이
변하는 사람을 갈대와 같다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갈대 군락지로 유명한 곳은 이곳 순천만과 충남 서천군 금강하구로
갈대의 꽃말은 "신의" "믿음" 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면서도
쉽게 꺽이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는 꽃말이 아닐까.
갈대의 효능은 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며 물고기를 먹고 체한데 효능이 있다고 한다.(익생양술대전 참고)
* 모 국회의원이 당적을 옮겨 다니는 정치인을 두고 갈대처럼 흔들리다 철새처럼 움직인다고 비유하기도.
용산전망대로 올라가는 출렁다리
용산전망대서 바라본 순천만 습지
이곳에서는 생태체험선을 타고 선상위에서 드넓은 갯벌과 갈대군락.다양한 철새들을
가까이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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