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지리박물관에는

말(斗)

by 애지리 2011. 2. 20.
곡식의 양을 측정할때 사용되던 도구로
아직도 시골 장터 에서 할머님 들이 간혹
되 나 말 로 쌀이나 콩 등을 팔고 사는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모든 단위가 미터법 으로 바뀌면서
부피는 리터로 무게는 그람으로
표시를 하고부터  어느날부터 우리들 주변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옛 속담에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라고 그러는데
먼훗날 되가뭔지 말이뭔지 모르는 시대가 올지도...
말 은 많다는 것 을 의미 하기도 하지요.
주량이 많은 사람에게 "말술을 마신다"고도 하는데
사람이 보편적으로 담아서 들수있는 양의 도구로는
말이 가장 큰 도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반응형

'애지리박물관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주 되병  (0) 2011.02.26
옹기 약탕기  (0) 2011.02.20
성주댐 수몰전 마지막모습  (0) 2011.02.02
곰방 담배대  (0) 2011.02.01
호롱등  (0)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