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성당 (경남.함안)

대산 성당은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 면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자 구한선(타대오) 1844~1866 가 태어나고 순교한 곳으로 성지로 

지정된 곳이다.

구한선(타대오)은 함안군 대산면 평림리 평기 마을 출신으로 병인박해 때

진주 인근에서 붙잡혀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집으로 돌려보낸 칠일만에

장독 ( 杖毒 ) 으로 나이 23세에 죽음을 맞게 된다.

1959년 하기리에서 순교자 묘를 찾아 1976년 평림리 가등산  자락에 이장하여

2002년 묘를 새롭게 단장 9월 18일 묘지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2014년 8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복이 이루어졌다.

2016년 10월 다시 구한선 유해를 대산성당 무덤 경당으로 이장하여 성지 봉헌식이

개최되었다.

현재의 대산성당은 1967년에 대산공소 준본당에서 1976년 본당으로 승격이 되었고

지금의 성당 건물은 1991년도에 신축을 하였다.

성당 1층 경당에 복자 구한선(타대오) 유해를 제대 밑에 모셨으며 

희망의 동산인 넓은 마당 기념재단에도 일부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주소: 경남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 246-3 (대산 중앙로 183)

 

대산성당

대산성당 제대

대산성당 안

1층 무덤경당

희망의 동산

기념제단

성당 옆 안나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