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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골풍경은

보기드문 보리밭

by 애지리 2019. 5. 31.

한때는 시내를 벗어나면 흔하게 보였던 보리밭.밀밭이 우리들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보리밭.밀밭이 새롭게 보여지는 오늘날이라 식품으로 이용되는

밀.보리도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식용으로 재배하기보다 경관용으로 재배하여

청보리축제니. 보리밭축제 등으로 활용되는것이 오히려 경제성이 더 유리 하다고 한다.

기성세대들에는 보리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보릿고개가 아닐까?

근래에는 보릿고개라는 유행가가 인기를 얻고있다.

"애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개길"로 시작되는 가사는 그때 그시절

배고팠던 슬픈 추억을 생각나게 만든다.

* 보릿고개란: 햇보리가 나올때 까지의 넘기힘든 고개 라는뜻으로

  식량 사정이 가장 어려운 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말이다.

성주읍에서 2019년5월29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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