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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야생화이야기63

서향(瑞香) 스님이 잠결에 맡은 기분좋은 향기를 찿아 나섰다가 이 꽃나무를 발견하고 그때 잘수(睡) 향기 향(香)을 써 수향이라 이름을 붙였다가 이후 상서로운 향기를 풍긴다고 서향이라 하였다고 한다.(출처: 나무위키) 서향은 팥꽃나무과. 상록활엽 떨기나무로 우리나라 고유수종은 백서향이며 남해의 섬 및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다. 열매에는 독 성분을 함유 하고있다. 매장에서 취급되는 원예용 서향은 수나무여서 자체적 번식은 불가능하고 꺽꽂이 방식을 활용 할 수 있는데 농촌진흥청에서 녹지삽목을 통한 증식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출처: 민족대백과사전) * 서향학명은 Dapbne odora 로 속명 Dapbn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의 이름 Dapbne에서 유래 하였다고 하며 꽃말은 "꿈속의 사랑" * 우리나라 서.. 2020. 3. 20.
족도리풀(세신.細辛) 꽃 모양이 부녀자들이 쓰던 족두리(簇頭里)를 닮았다고 족도리풀이라 하며 족두리의 사용은 고려시대 후기로 짐작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의보감에는 뿌리가 몹시 매워 세신(細辛)이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한국.중국.일본으로 쥐방울덩굴과에 다년생초본. 숙근초(宿根草)로 식물생태도감에는 전체에 독이 강해 나물로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온 세상이 코로나란 바이러스로 인류의 재앙이라하여 삶의 질서가 혼란을 가져오지만 자연은 섭리되로 봄은 어김없이 오고있다. 아래는 족도리풀이 뿌리에서 새순이 나와 꽃을 피울때 까지를 날짜별로 기록 촬영을 해본 광경이다. * 숙근초(宿根草)란 - 겨울동안 식물체의 지상부가 말라죽고 뿌리만 남아있는 식물을 말하며 3년이상 사는 여러해살이 풀을 말한다. 2020.3.20 2020.3.2 *.. 2020. 3. 20.
복수초(福壽草)의 한살이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고 가장 일찍 피는꽃으로 알려져있는 복수꽃 다른 이름으로도 많이 불려지는 복수초는 북쪽 지방에서는 눈색이꽃이라 부르며 눈 속에서 핀다고 설련화(雪蓮花)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또다른 설련화란 국화과 약용식물이 티벳의 히말라야 산맥에 서식하는데 해발 4000m 고지 암벽틈 사이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산의 반경 100km 주변 사람이나 동물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내용의 방송이 다큐."화원의 낙원'이라는 제목으로 2000년 11월23일 일본 NHK 방영 되었다고 한다. 복받고 오래 살라는 뜻의 복수초(福壽草)에 대하여 알아보자. 2020년 3월2일 * 복수초는 주로 낙엽수림 아래서 자생하며 한 포기에 한 송이의 꽃을 피운다. 꽃은 향광성이 있어 햇볕에만 활짝피고 노란 꽃잎이 빛에 반사하.. 2020. 3. 17.
자운영(紫雲英) 도로변 쉼터에서 발견된 자운영은 아마 씨를 흘렸거나 누군가 이곳에 심었던것이 번져 군락을 이루지 않았나 생각된다. 꽃이 자주빛 구름을 닮았다고 자운영이라 불려지며 또한 연화초(蓮花草)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콩과에 속하며 뿌리에 혹박테리아가 있어 공기중의 질소를 고정시켜 주는 식물로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수 있으며 녹비작물로도 많이 심어 천연비료로 활용된 자운영의 꽃말은 감화.나의행복.관대한사랑이다. 자운영하면 창작과 비평사가 발간한 공선옥의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를 생각나게한다. 2019.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