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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전라도44

채석강(採石江)전북.부안 전라북도 부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물은 최근에 새만금 방조제가 한동안 떠들석 했지만 그래도 "채석강" 을 꼽지 않을까 한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소재한 경승지로 전라북도 기념물 28호이며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가지질공원 에도 포함되어 있는 채석강은 퇴적층이 파도에의해 침식되어 형성된 해식 절벽과 해식 동굴이 장관을 이루고있다. * 변산반도는 우리나라 유일한 반도국립공원으로 1988년에 19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153.934 평방키로미터의 면적으로 동북쪽 동진강에서 서남쪽 반도까지 약 90km거리로 부안군 전체면적의 3분의2를 차지하며 격포에서 내소사까지의 해안길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 리아스식 해안이란- 육지의 침강 또는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의 일.. 2017. 9. 21.
미륵사지(전북.익산) 이곳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사적150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치는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번지. 미륵사지는 백제 30대 무왕이 세운 사찰로 익산의 주산인 미륵산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백제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미륵사를 세우는 데에는 당시 백제의 건축.공예.등 각종 문화 수준이 최고도로 발휘됐을 것으로 짐작되며 당시 삼국의 기술이 집결 되었을 것으로 추정.미륵사가 백제불교에서 미륵신앙의 구심점이었음은 분명하며 신라최대의 가람인 황룡사가 화엄 사상의 구심점이었던 것과 대비된다. 2016. 8. 13.
전주 풍남문(全州 豊南門) 보물 제308호. 1층은 앞면 3칸, 옆면 3칸이고, 2층은 앞면 3칸, 옆면 1칸으로, 지붕은 겹처마를 둔 팔작지붕이다. 전주부성(全州府城)의 4대문 가운데 남문(南門)이다. 1734년(영조 10)에 전주부성을 크게 고쳐 쌓은 전라도관찰사 조현명(趙顯命, 1690∼1752)의 기록에 의하면, 전주부성은 고려 말에 최유경(崔有慶, 1343∼1413)이 쌓았는데, 1734년에 고쳐 쌓을 때, 남문에는 3층 문루(門樓)를 세워 명견루(明見樓)라 부르고, 동·서·북문은 2층으로 건립하고서 각각 판동문(判東門)·상서문(相西門)·중차문(中車門)이라는 편액을 걸었다고 한다. 1767년(영조 43)에 큰 화재가 일어나 남문과 서문이 모두 불타버렸는데, 9월에 부임한 전라도관찰사 홍낙인(洪樂仁, 1729∼1777)이 .. 2016. 4. 26.
강천산(剛泉山) [정의]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와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산리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강천산(剛泉山)은 원래 광덕산(光德山)이었으나,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강천사(剛泉寺)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어 강천산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조선시대의 지리지나 문집 등에는 강천산 보다는 광덕산이라는 명칭이 더 일반적이다. 또한 풍수지리상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형상이라서 용천산(龍天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강천산의 주봉(主峰)인 왕자봉[583.7m]은 호남 정맥에서 동쪽으로 약간 벗어나 있으며, 강천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산성산[603m]이다. 강천산의 옛 이름을 간직한 광덕산은 호남 정맥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여 지리산처럼 산 전체를 아우를 때는 강천산, 주봉[정상]은.. 2016.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