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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기도36

인천자유공원(인천.중구) 인천 지역 여행을 애지리의 리가 주선. 2박 3일 인천 송도에 호텔을 예약하여 자가 차량으로 접선장소 인천 자유공원에서 첫 일정이 시작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인천 하면 맥아더 장군 동상이 교과서에 실려 우리 세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보지는 안 했지만 인천의 자유공원을 기억한다. 우리 역시 이곳은 처음이다. 주변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리가 도착할 때까지 인천 자유공원을 기웃거려 본다. 인천항 개항 5년 만에 만들어진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라 한다. 이곳 응봉산 자유공원은 최초로는 1883년 조성 이후 1941년 서공원. 1945년 해방 후 만국공원으로 불려지다 1957년 인천 상륙작전을 지휘한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세워지며 자유공원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자유공원은 인천의 상징이지만 또한 민족상잔 뼈아픈 과거.. 2022. 11. 1.
융릉(隆陵)경기.화성 일반적으로 이곳의 릉은 건릉. 융릉을 따로 부르지 않고 융. 건릉이라 부른다. 두 릉이 가까이 있으며 부자 지간 이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 정조 임금의 애틋한 효심이 후세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 스럽게 그렇게 불리어지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한다. 사도세자(思悼世子)로 많이 알려져있는 장조(壯祖) 1735~1762와 우리들에게는 혜경궁(惠慶宮) 1735~1815 으로 잘 알려진 헌경 황후 홍 씨(獻敬皇后 洪氏)가 모셔진 융릉은 아들 정조 임금의 묘와 지척에 있다.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 쌓여있는 이곳은 지역민들의 좋은 역사를 생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2022. 10. 23.
건릉(健陵) 경기.화성 조선 22대 임금 정조.正祖.(1752~1800) 재위(1776~1800)와 효의 황후(1753~1821)의 능으로 정조는 아버지 장조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 하였고 영조의 탕평책을 계승 당파와 신분에 관계없이 능력을 통해 인재를 등용. 규장각을 두어 학문 진흥에 힘썼고 장용영을 설치하여 군사력을 강화. 수원 화성을 건축한 임금으로 묘호를 정종(正宗)이라 하였다가 대한제국 선포 후 1899년(광무 3) 황제로 추존되며 묘호를 정조로 바꾸었다. 묘의 봉분은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둘렀다. 주소: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 481번 길 21 신성한 곳을 알리는 홍살문 건릉(정조 임금) 제향을 지내는 건물 정자각 어두운 사후 세계를 밝힌다는 장명 등 오른편 무석인. 문석인 왼편 무석인. 문석인 정자각 건. 융릉.. 2022. 10. 22.
청와대를 관람 새 정부가 들어서며 74년만에 한 나라의 수장이 살았던 청와대를 개방 2개월이 지나면서 관람객이 100여만명이 넘어 섰다고 한다. 어떤 기준도 없이 개방 하다보니 부작용이 발생하고 위락공간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청와대에 갈 기회가 생겨 자의반 타의반으로 청와대를 찿았다. 고려시대 남경 별궁부터 조선시대 정궁 후원의 오늘날 까지 1000 년의 역사의 터에서 단순히 한 나라의 대통령이 살았던 곳 이전에 우리를 무엇을 생각하고 느껴야만 될까 우리나라가 일본의 속국을 벗어나 해방이 되며 첫 대통령 이었던 이승만 대통령이 당시에는 경무대라 불렀던 이곳에 입주하며 가장 먼저 한 일이 망치로 일본산 전구와 가로등을 깨 버렸다고 한다. 청와대의 비판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청와대라는 이름에는 어떤 이상이.. 2022.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