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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3

쑥 효소 담는날. 모든풀의 왕초라 부르는 쑥을 아침이슬 머금었을때 뜯어 소형 작두로 짧게 짤라 효소를 담고있는 광경 입니다. 우린 보통 엉망진창인 모습이나 수습이 어려운 광경들을 보면 쑥.대밭이 되었다고 그러는데 아마 질기디.질긴 생명력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이 떨어 졌을때도 죽지않은 쑥도 있었고 가장 빠르게 쑥이 소생 하였다는 설도 있는데 우리 일상 속에서 쑥은 참으로 많은 사연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 단군신화 속에도 웅녀가 쑥을 먹고 사람이 되는 이야기. 이사갈때 이사가는집에 짐을 들여 놓기전 방 네 귀퉁이에 쑥을 태워 잡귀를 물리치는 풍습. 수명이 연장되고 나쁜 액을 막는다고 삼짇날 쑥떡을 해먹는 풍습. 지금도 시골에선 쑥 연기로 모기와 해충을 퇴치 시킬뿐만 아니라 만병통치약으로 쓰여지.. 2011. 6. 20.
솔순효소 거르기 작업 봄에 담았던 솔순 효소가 숙성 발효되어 솔순은 건져내고 발효액 솔순 효소는 병에 담아 보았습니다 솔순이 머굼고있는 수액과 설탕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국물 뿐이니 사실 양은 얼마 안되 매년 담아 모아 놓았더니 판매 하라는 사람도 많이 있네요. 2010. 12. 9.
솔순 효소 담그기 20 년전 실생으로 분재용으로 키워왔던 해송100 여포기 를 몇년전부터 미니 정원수로 키우기위해 수형을 바꿔 밭에 키워 오고 있는데 7 년전부터 봄에 힘차게 올라오는 솔순을 따서 매년 효소를 담아 오고 있서 금년에도 잎이 나오기전 솔순을 따서 짧게끈어 옛날 옹기단지에 설탕과 솔순 1:1 비율로 차곡 차곡 재워 5~6 개월 정도 발효 시켜 엑기스만 걸러내 음료나 차로 마시면 솔향이 스며있는 건강음료가 되는데 솔순이 머굼고 있는 수분과 발효되면서 나오는 설탕액이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우리몸에 이로운 건강음료 식품 이랍니다. 아래사진은 금년봄 솔순효소 담는 애지리 농원 여주인장 모습 입니다. 201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