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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12

함벽루(涵碧樓)경남.합천 황강의 푸른빛에 젖어있는 루각 이라하여 함벽루(涵碧樓)라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 루각은 경남 합천군 합천리 1364-75에 위치 하고 있으며 합천8경중 5경에 속한다. 고려 충숙왕8년(1321년) 합주지군이 세운누각으로 합주지군은 김영돈을 말하는데 김영돈(1285~1348)은 창건 하였고 이 사실을 기록한 이는 안진(?~1360)이라한다. 함벽루는 누각 처마의물이 황강에 떨어지는 배치로 황강과 접하게 건물이 서있는것으로 유명하며 건물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그당시에 유명한 시인.묵객들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겨놓은 누각이다. 누각 내부 현판에는 퇴계 이황.남명 조식.우암 송시열의 글들이 걸려 있으며 누각뒤 바위에는 함벽루라는 각자에는 우암서(尤庵書)라 표기되어 우암 송시열의 글씨임을 나타내주고있다. 함벽루.. 2019. 1. 6.
해인사(海印寺) 해인사(海印寺)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서 팔만대장경이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150여 개의 말사(末寺)를 거느리고 있다. 불교의 삼보사찰 중 법보(法寶) 사찰로 유명하다. 대적광전(大寂光殿)의 본존불은 비로자나불이다. 남북국 시대 802년 신라 애장왕 3년에 ‘순응’과 ‘이정’[1]이 창건했다.[2] 그들은 가야산에 초막을 세우고 참선을 했는데 등창으로 고생하던 애장왕의 왕비의 병을 낫게 해주어 애장왕이 절을 창건하도록 했다. 순응과 이정 이후 ‘결언대덕’이란 승려가 사찰 창건을 계속했고 주지가 되었다.[3] 918년에는 승통희랑[4]이라는 당시 해인사 주지가 고려를 도와준 .. 2016. 2. 17.
구미리 느티나무(경남.합천.가야) 이 나무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구미리 산 98-3 번지에 소재 하고있는 느티나무로 마을 앞 도로 건너편에 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나무 아래엔 정자도 하나 지어져 있습니다. 표지석에는 수령이 500년 나무높이가 25m.둘레가 4m로 기록되어 있고 2007년 10월 5일자로 보호수로 지정 되어 관리 책임자는 마을 이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무 건너편엔 특이한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 아홉 친구들의 우정을 증표 하기위해 세웠는지 구우(九友)라 해놓고 아홉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 촬영: 2016년 1월 7일 2016. 1. 23.
묘산.화양 소나무(경남.합천)천연기념물289호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나곡 마을에 해발 500m에 위치한 이 소나무는 나곡마을 입구 논 가운데 서 있으며 나무 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가지가 용처럼 생겼다고 구룡목(龜龍木)이라 불려지고 있고 가지가 높이2.5~3.3m 정도에서 갈라져 다시 아래로 쳐지듯 발달되어 모양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주고 있다 수령은 500년추정.높이17.7m 나무둘레 6.15m *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삶에서 불가분의 관계속에 자리 잡고있는 대표적인 나무라 볼수 있는 나무로 태어 날때는 금줄에 솔가지를 꼽는걸 시작으로 소나무로 살아갈 집을지었고 생을 마감 할때는 소나무 관에 들어가 일생을 마치는 생.활.사(生.活.死)속에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는 문화 였기에 언제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 2016.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