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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리17

사드배치 원천무효 전국행동 집회 지난 4월8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에서는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전국행동 집회가 약 5000 명 정도가 참여하여 사드배치의 원천무효를 외쳤다. 전국 민주단체. 5개종단 종교 대표자. 신부님. 원불교 교무님. 수녀님 .스님. 목사님 수도원에서 기도에 정진 해야할 수사님도 자리를 잡고 힘을 보탠다. 남녀노소.외국인 까지도 보인다. 성주와 김천은 고립되지 않았다. 첩첩산중 골짝이다보니 먹거리가 없어 투쟁위.주민들이 호떡.주먹밥등 먹거리도 준비하여 그냥 1000 원씩 받고 허기를 달래게 한다. 한부스에서는 파란 리본을 만들어 무료로 오신분들 한테 나누어 준다고 손놀림이 바쁘다. 파란나비의 날개짓이 훨훨 날아 이 지구상에 평화의 그날이 오길 기원해보며 파란천을 한개한개 접어 나가는 손들이 거룩하게 보인다... 2017. 4. 12.
소성리 평화계곡에서 매주평화미사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주교 평화계곡 피정의집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1시에 한반도평화를위한 천주교 평화미사및 기도회가 열리고있다. 이곳은 사드 설치가 예정된 성주롯데 골프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미사후에는 현재 골프장 입구 에서 원불교 교무님들이 사드철회와 원불교 성지 순례길 통행을 요구하는 철야농성을 하고있는데 이곳까지 묵주기도를 바치며 평화행진을 신부님.수녀님. 천주교신자.일반인들도 동참하여 진정한 평화는 무기가 아님을 외치고있다. * 아래 사진은 묵주기도를 하며 평화행진 모습(2017.3.22) 2017. 3. 26.
평화발걸음 (월곡지- 소성리입구) 사드반대를 외치며 평화발걸음을 출발한지 약 5km 지점 월곡지 저수지옆 조그만 공원에서는 풍물패가 환영을 해주고 작은 플리마켓이 준비되어 간단히 목을 축이고 통기타의 노래를 들으며 평화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진다. 고개를 넘으니 김천 방향 노곡리에서 행진해오는 김천시민과 합류하여 소성리 입구에 도달하니 소성리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열렬히 환영한다. 아마 역사이래 이 작은 골짜기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을까. 오늘 전국에서 몇명이나 모일까? 초전서 출발한 행렬은 한참전에 이어진 줄이 1km를 넘어 섰다고 하며 김천쪽은 약 1.000 여명 정도 되며 소성리 현지로도 많은 사람들이 계속 모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리는 사드를 물리쳐야되는 소명을 않고 걷고 또 걷는다. 2017. 3. 21.
소성리 철야농성 원불교 교도님들이 성주 초전 소성리 성주 골프장 입구 이스팔트 길 위에서 구도순례길 통행과 사드반대 철야농성에 들어가 차디찬 아스팔트에서 밤을 꼬박 지새우며 자리를 지키자 소성리 할머니들도 자리를 잡고 농성에 동참. 밤은 깊어 가는데 뒷편에 경찰들도 철수하지 못하고 합동으로 깜깜한 밤하늘아래 모두들 육체적인 고통과 마음의 심려만 더해간다 이럴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이 서글프다. 무능하고 부패한 지도자. 무능한 정치인들 누가 이들을 봄의 문턱에서 가슴시린 아스팔트를 택하게 만들었나. (2017.3.12) 소성리 인근 홈실 마을 앞에 걸려있는 손글씨 현수막 2017.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