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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95

국사암.느티나무(경남.하동) 쌍계사 사찰보다 먼저 건립되었다는 부속암자 국사암에는 국사암과 비슷한 나이의 노거목이 국사암 일주문 앞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오래된 나무에는 공통된 설화는 유명 인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두었더니 살아난 나무라 전해진 나무라 하건만 이곳 국사암 나무도 진감선사가 짚고 다녔던 지팡이라 한다. 믿거나 말거나 설화일 뿐이다. 현재 이 나무는 우리나라 느티나무중 키가 제일 큰 나무로 기록되어 있으며 수령도 1200년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곳의 위치는 쌍계사에서 금당 앞을 지나 불일암으로 가다 왼쪽 방향 표지판이 나오면 약 500M 에 있으며 차량 진입은 목암 마을을 거쳐 가는 방법이 있다.. 나무 수고가 40m에 나무 직경은 1.1m로 하동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나무줄기가 네 갈래로 갈라져 일명 사천왕수로.. 2022. 7. 22.
서석지.은행나무(경북.영양)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위치한 서석지에는 표지석에 수령이 약 400년 되었다는 보호수 노거목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다. 석문 정영방(石門 鄭榮邦)의 부인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석지는 석문 정 영방(1577~1650)이 조성한 민간 정원이다. 2022.3.1 2022. 3. 17.
성황리.느티나무(경남.의령) 경남 의령의 천연기념물 소나무가 위치한 정곡면 성황리를 가다 보면 왼편 들판 가운데 자리잡고 앙상한 가지를 마음껏 벌리고 있어 오가는 사람들로부터 한번쯤 눈길을 주게 만드는 나무다. 나이는 300살에 몸 둘레가 5.3m로 1982년도에 보호수로 지정받아 성황리 들판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듯... 주소: 경남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1545 주변이 좀 지저분하다. 2022. 2. 4.
학산리(듬티) 은행나무(경북.칠곡) 중앙고속도로 다부 IC를 빠져나오면 왜관 방향 좌회전하여 접어들면 오른쪽 듬티 마을 유학산(839m) 아래 다부동 전투. 유학산 전투에도 살아남은 좀 이상한 모양의 은행 고목나무를 볼 수 있다. 55일간의 치열했던 격전도 버텼는데 1973년도에 아이들의 불놀이에 불에타 밑동 겉껍질만 남아 회생하여 겉껍질에서 새순이 나오고 텅빈 밑동 중앙에서 새 줄기가 올라와 자라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2019년 3월 21일자로 칠곡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표지판에는 수령이 420년. 수고 20m. 나무둘레가 7.9m 라 표기되어 있는데 칠곡군청 자료에는 둘레가 2.8m 되어 있어 오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무 크기로 봐 7.9m가 맞는 듯.. 주소: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 622 202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