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98 서석지.은행나무(경북.영양)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위치한 서석지에는 표지석에 수령이 약 400년 되었다는 보호수 노거목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다. 석문 정영방(石門 鄭榮邦)의 부인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석지는 석문 정 영방(1577~1650)이 조성한 민간 정원이다. 2022.3.1 2022. 3. 17. 성황리.느티나무(경남.의령) 경남 의령의 천연기념물 소나무가 위치한 정곡면 성황리를 가다 보면 왼편 들판 가운데 자리잡고 앙상한 가지를 마음껏 벌리고 있어 오가는 사람들로부터 한번쯤 눈길을 주게 만드는 나무다. 나이는 300살에 몸 둘레가 5.3m로 1982년도에 보호수로 지정받아 성황리 들판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듯... 주소: 경남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1545 주변이 좀 지저분하다. 2022. 2. 4. 학산리(듬티) 은행나무(경북.칠곡) 중앙고속도로 다부 IC를 빠져나오면 왜관 방향 좌회전하여 접어들면 오른쪽 듬티 마을 유학산(839m) 아래 다부동 전투. 유학산 전투에도 살아남은 좀 이상한 모양의 은행 고목나무를 볼 수 있다. 55일간의 치열했던 격전도 버텼는데 1973년도에 아이들의 불놀이에 불에타 밑동 겉껍질만 남아 회생하여 겉껍질에서 새순이 나오고 텅빈 밑동 중앙에서 새 줄기가 올라와 자라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2019년 3월 21일자로 칠곡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표지판에는 수령이 420년. 수고 20m. 나무둘레가 7.9m 라 표기되어 있는데 칠곡군청 자료에는 둘레가 2.8m 되어 있어 오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무 크기로 봐 7.9m가 맞는 듯.. 주소: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 622 2022. 1. 22. 금화리 떡갈나무(경북.칠곡) 신라 선덕왕 때 창건한 사찰로 추정하는 금곡사를 오르는 길. 경북 가산면 금화리 445번지 에 위치하고 있는 떡갈나무. 금화 저수지를 지나 금화계곡 상류 금곡사 사찰 아래 자리를 잡고 있다. 나이는 310살. 나무 키는 12m. 가슴둘레는 4m. 그리 흔치 않은 수종으로 떡갈나무로써는 수명이 장수를 누리는 거 같다. 1989년에 보호수로 지정. 2022.1.18 금 곡 사 전경 2022. 1. 20. 한티가는길. 4구간(용서의길 2) 한티 가는 길 4구간 출발하여 청산농원 쉼터 팔각정까지의 거리 6km를 지나 개울을 건너 도로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서며 4구간 종착지 가산산성 진남문을 향해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 남은거리 약 2.5km 걷는다. 도로를 건너니 돌 너덜지대를 오른다. 누리길 안내판도 세워 놓았다. 원당 공소가 1.8km 남았다는 48번째의 표지목 산길에서 남원교를 지나 다시 도로로 나오면 안내 표지목이 오른쪽을 가리킨다. 남원1리 부락 앞 도로 로터리에서는 왼쪽으로 돌아 마을로 진입한다. 남원1리 마을 전경 이곳에서 왼쪽으로. 외양간에서 우리 한우도 만나고. 마을 중앙에 노거목 느티나무가 마을의 역사를 말해준다. 마을 농가 마당에 오래된 음나무. 주변이 좀 거슬린다. 원당 공소(남원공소) 천주교 대구대교구 동명성당 소속 원.. 2022. 1. 14. 한티가는길(3구간.뉘우치는길 - 1) 한티 가는 길 제3구간 "뉘우치는 길"은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서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동명 성당 까지 거리는 약 9 km. 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지난번 1.2 구간은 초가을에 찿았는데 3구간은 계절이 바뀌어 겨울에서야 다시 순례길을 나섰다. 1.2구간 돌아보는길은 나 홀로 순례였다면 이번엔 동행자가 한 사람이 같이 길을 나섰다. 창평지 제방에 차를 세워놓고 제방길을 따라 오늘의 여정을 시작해 본다. 창평지(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순례길중 두번째 만나는 저수지. 창평지 제방에 세워놓은 스탬프 저장소와 안내 표지석. 제방을 지나 쌀바위 방향을 향해 출발 왼편으로 창평 저수지를 끼고 산길로 들어선다. 지금부터 산길을 오른다. 자작나무 사잇길을 오르며 건너편 산에 있는 극락사를 줌을 당겨.. 2022. 1. 5. 남원리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칠곡 한티 가는 길 제4구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부락 마을 중앙에 웅장한 자태를 하고 있는 이 느티나무는 굵은 가지들이 잘린 가지에서 새로운 어린 가지가 나무 수형을 조금씩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무 수령은 약 300년에 수고는 15m이나 나무 둘레가 7.1m 나 된다. 나뭇가지가 잘려 나가지 않았으면 멋스러운 당산목이었을 갔다. 주소: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1183 2022.1.3 2022. 1. 3. 송산리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동명면 송산리와 지천리를 잇는 고개 여부재에서 동명 송산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송산지 뒤편에 위치한 느티나무로 나무 아래에는 설치 해 놓은 운동 기구 들이 보인다. 표지석에는 1995년에 보호수로 지정이 되었고 수령은 약 200년으로 수형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2022. 1. 3. 금낙정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4번지 2016년에 개통한 한티 가는 길 3구간 건령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느티나무로 바로 뒤에는 조선시대 기묘사화(1519년)때 구례 현감 이 인부가 재직중 고향인 이곳에 건립한 금낙정이 있는 곳이다. 2008년 7월7일자로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수령은 350년. 수고가 12m. 나무둘레는 2.2m. (보호수 지정일자가 군청 자료에는 7월7일 인데 표지석에는 7월 3일 표기) 2021.12.31 2022. 1. 3. 가장 오래된 히말라야시다 나무 히말라야 산맥에 고향을 둔 히말라야시다 나무는 우리나라에 둥지를 튼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히말라야 산맥 끝자락 인도의 서북쪽에서는 수만 년 전부터 이미 자리를 잡고 살아온 나무다. 이 나무가 우리나라를 찾아온 때는 1930년 경이라 하니 아직 100살이 되지 않았지만 곳곳에서 히말라야시다 나무를 만날 수 있다. 원산지에서는 이 나무가 신통한 힘이 있다고 믿어 특히 다산에 영험한 나무라 하고 일본에서는 세계 3대 미수(美樹)중 하나라고 한다. 김영사에서 발간한 "우리 나무 세계" 책자에 소개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히말라야시다 나무가 바로 가까운 성주군 벽진초등학교에 있다 하여 자동차로 10분 이내에 있는 벽진초등학교를 찾아봤다. * 80에서 90살 정도를 추정한다는 벽진초등학교 운동장에 위치한 히말.. 2021. 5. 8. 도덕암 모과나무(경북.칠곡) 대구 팔공산 기슭 도덕산(道德山) 660m 자락에 위치한 도덕암 옹벽 축대 사이에서 수백 년을 살아온 모과나무를 찾아봤다. 오래된 노거목은 대다수 느티나무와 은행나무가 대부분인데 그리 흔치 않은 모과나무가 칠곡군청 자료와 이곳에 세워놓은 표지석에는 수령이 800년이라 되어 있다. 안내문에는 1.000 년 이라고도 소개되어 있는데 모과나무는 고려 3대 임금 정종의 왕사(王師)를 지낸 혜거 국사(惠居國師) 899~974 가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고려 광종 19년(960년)에 이곳 사찰을 대중수 하면서 칠성암(七星庵) 이라 하며 그때 심었던 나무라 전해져 온다고 하면 연대로 봐서는 수령이 1.000년이 더 신뢰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원산지가 중국인 모과나무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가 1.000 년 정.. 2021. 2. 15. 가륜리 느티나무(경북.고령) 나무 모양이 특이하게 생긴 이 느티나무는 경북 고령군 덕곡면 가륜1리에 소재한 보호수로 옛날 동래정씨 가문에 삼로당 이란 사람이 심었다고 전해져 오며 1959년 8월 사라호 태풍 때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또한 벼락으로 줄기가 갈라져 고난의 연속 이었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수령이 400년으로 수고는 10m에 나무둘레는 4.9m 1982년 10월 29일자로 고령군 보호수로 지정 되었다. 주소: 경북 고령군 덕곡면 가륜리 457번지 2021. 2. 6.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