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느티나무69

대흥사 느티나무(전남.해남) 전라남도 해남읍에 대흥사 경내에 위치한 이곳은 명승 제66호이며 1979년도에는 전남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고 2018년에는 한국의 산지 승원 7곳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계종 22교구 본사 이기도 하다. 범종각 옆.대웅보전을 가다 오른쪽 약간 경사진 언덕에 뿌리가 이어진 느티나무를 볼 수 있다. 연리근(連理根)이라 하여 "행운이 오는 나무" "사랑나무" 또는 "천년의 인연" 이라고도 불려지는 나이 500살의 느티나무다. 일반적으로 줄기가 겹쳐지면 연리목이라 부르며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서로 만나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連理)라 부른다. 주소: 전남 해남군 해남읍 삼산면 대흥사길 400 2022. 2. 14.
세간리 현고수(懸鼓樹) 느티나무(경남.의령) 한 마을에 두 그루의 천연기념물을 보유한 세간리 마을은 마을의 역사 속에는 망우당 곽재우는 늘 중심에 있음을 보여 준다. 마을 입구에 이상한 수형의 노거목 느티나무도 왜적이 쳐 들어왔을 때 곽재우가 북을 달아 매었다고 북을 매단 나무라 현고수 나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592년(선조 25) 4월 13일 왜적이 부산포로 침입하자 당시 41세 유생이었던 곽재우가 바로 이 세간리 현고수 느티나무에 큰 북을 매달고 북을 쳐 전국 최초로 의병을 모았다고 한다. 이 느티나무는 2008년 3월 12일에 천연기념물 493호로 지정이 되었다. * 주소: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1000 현고 정 비 * 나무 옆에 세워놓은 망우당 곽재우 장군 유허비 2022. 2. 5.
시동리.느티나무(경남.의령) 경남 의령읍내 도로 중앙에 서있는 아래의 느티나무는 품격이 읍면 보호수로 수령은 약 300년 정도에 수고가 18m. 나무둘레가 3.8m 나무 건너편 언덕에는 천연기념물 196호인 화석빗자국 암석이 있고 바로 위에는 의령교회 건물이 보인다. 주소: 경남 의령군 시동리 450 천연기념물 196호 화석 빗 자국 표지석 화석 빗 자국 암석(천연기념물 196호) 2022. 2. 4.
영조대왕 느티나무(대구.동구) 대구시 동구 중대동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파계사(把溪寺) 진동루 건물 앞마당의 느티나무로 이곳 파계사 사찰과 연관된 영조대왕과의 인연으로 이 나무에도 영조대왕 느티나무라 이름 지어졌다. 느티나무 (수령: 250년) 파계사 진동루(鎭洞樓) 대구시 문화재자료 10호 2022. 1. 28.
한티가는길. 4구간(용서의길 2) 한티 가는 길 4구간 출발하여 청산농원 쉼터 팔각정까지의 거리 6km를 지나 개울을 건너 도로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서며 4구간 종착지 가산산성 진남문을 향해 왼쪽으로 계곡을 끼고 남은거리 약 2.5km 걷는다. 도로를 건너니 돌 너덜지대를 오른다. 누리길 안내판도 세워 놓았다. 원당 공소가 1.8km 남았다는 48번째의 표지목 산길에서 남원교를 지나 다시 도로로 나오면 안내 표지목이 오른쪽을 가리킨다. 남원1리 부락 앞 도로 로터리에서는 왼쪽으로 돌아 마을로 진입한다. 남원1리 마을 전경 이곳에서 왼쪽으로. 외양간에서 우리 한우도 만나고. 마을 중앙에 노거목 느티나무가 마을의 역사를 말해준다. 마을 농가 마당에 오래된 음나무. 주변이 좀 거슬린다. 원당 공소(남원공소) 천주교 대구대교구 동명성당 소속 원.. 2022. 1. 14.
한티가는길(3구간.뉘우치는길 - 1) 한티 가는 길 제3구간 "뉘우치는 길"은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서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동명 성당 까지 거리는 약 9 km. 소요 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지난번 1.2 구간은 초가을에 찿았는데 3구간은 계절이 바뀌어 겨울에서야 다시 순례길을 나섰다. 1.2구간 돌아보는길은 나 홀로 순례였다면 이번엔 동행자가 한 사람이 같이 길을 나섰다. 창평지 제방에 차를 세워놓고 제방길을 따라 오늘의 여정을 시작해 본다. 창평지(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순례길중 두번째 만나는 저수지. 창평지 제방에 세워놓은 스탬프 저장소와 안내 표지석. 제방을 지나 쌀바위 방향을 향해 출발 왼편으로 창평 저수지를 끼고 산길로 들어선다. 지금부터 산길을 오른다. 자작나무 사잇길을 오르며 건너편 산에 있는 극락사를 줌을 당겨.. 2022. 1. 5.
남원리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칠곡 한티 가는 길 제4구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부락 마을 중앙에 웅장한 자태를 하고 있는 이 느티나무는 굵은 가지들이 잘린 가지에서 새로운 어린 가지가 나무 수형을 조금씩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무 수령은 약 300년에 수고는 15m이나 나무 둘레가 7.1m 나 된다. 나뭇가지가 잘려 나가지 않았으면 멋스러운 당산목이었을 갔다. 주소: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1183 2022.1.3 2022. 1. 3.
송산리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동명면 송산리와 지천리를 잇는 고개 여부재에서 동명 송산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송산지 뒤편에 위치한 느티나무로 나무 아래에는 설치 해 놓은 운동 기구 들이 보인다. 표지석에는 1995년에 보호수로 지정이 되었고 수령은 약 200년으로 수형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2022. 1. 3.
금낙정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4번지 2016년에 개통한 한티 가는 길 3구간 건령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느티나무로 바로 뒤에는 조선시대 기묘사화(1519년)때 구례 현감 이 인부가 재직중 고향인 이곳에 건립한 금낙정이 있는 곳이다. 2008년 7월7일자로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수령은 350년. 수고가 12m. 나무둘레는 2.2m. (보호수 지정일자가 군청 자료에는 7월7일 인데 표지석에는 7월 3일 표기) 2021.12.31 2022. 1. 3.
가륜리 느티나무(경북.고령) 나무 모양이 특이하게 생긴 이 느티나무는 경북 고령군 덕곡면 가륜1리에 소재한 보호수로 옛날 동래정씨 가문에 삼로당 이란 사람이 심었다고 전해져 오며 1959년 8월 사라호 태풍 때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또한 벼락으로 줄기가 갈라져 고난의 연속 이었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수령이 400년으로 수고는 10m에 나무둘레는 4.9m 1982년 10월 29일자로 고령군 보호수로 지정 되었다. 주소: 경북 고령군 덕곡면 가륜리 457번지 2021. 2. 6.
찰전마을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칠곡군 기산면 각산2리 찰전마을에 있는 가을 느티나무의 모습이다. 각산1리에는 950년생 은행나무가 있고 이곳 각산2리에는 310년생이라 표기된 느티나무 보호수는 수고가 26m. 나무둘레가 6m . 금년 초봄에 찿았다가 다시 가을 단풍이 들어가는 노거목의 풍치를 본다. 2020. 11. 15.
용천리 느티나무(경북.경산) 경북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는 노거목이 두 그루가 있다. 도로 오른쪽과 왼편에 각 각 회나무 한 그루와 느티나무가 보호수 안내 표지석에는 수령이 같은 것을 보니까 같은날 심겨 졌다는 것을 짐작을 하게된다. 아래의 느티나무는 둘레가 5.4m 로 바로 옆에는 박 정우(朴正佑) 효자비각이 서있고 두 개의 공덕비도 보인다. 이곳은 원효와 설총의 전설을 간직한 반룡사 사찰을 갈수 있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근래에는 육동미나리로 유명하고 주변의 지명들은 용(龍)자가 많이 들어간다.(용성면.용전리.용천리)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