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정7 가야산에도 봄은 2021년 3월 20일 가야산에도 봄은 왔다. 가야산 국립공원에 자원봉사차 갔다 홍류동 계곡 농산정을 들렀더니 진달래가 활짝 피어 홍류동 계곡의 봄을 알려준다. 요즈음은 낮은 산이나 깊은 산이나 거의 꽃들이 동시에 개화를 할 뿐만 아니라 위도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 소나무의 송진을 채취해간 흔적은 볼 때마다 아픈 상처를 느끼게 한다. 2021. 3. 26.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가야산계곡 태풍 다나스와 동행한 폭우가 지나간 국립공원 가야산의 계곡 모습이다. 2019.7.20 오전 농산정 홍류계곡 용탑선원앞 외나무다리가 있는 계곡 토신골계곡물 2019. 7. 22. 가야산 해인사에는 3 개의 석주(石柱)가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에는 3개의 석주(돌기둥)가 있는데 탐방객 대부분 관심의 대상이 아닌듯싶다. 국보급도.보물도.그리고 문화재에도 속하지 않음도 일반 탐방객의 시선이 멈추지않고 지나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3개의 석주는 원표라 음각된 원표석이 일주문 앞에 서있고 룸비니동산 입구에 서있는 사자문석주. 그리고 농산정 건너편 도로변에 세워놓은 농산정석주. 이 세개의 석주의 공통점은 세워진 년도가 같다. 불기 2956년(서기1929년) 세운이는 각각 새겨져 있는데 동일인 인지는 아직 밝혀진 기록은 없다. 세곳에 세워놓은 석주를 찿아본다. 일주문 앞 원표석과 당간지주 원표석 상단에 "원표"라 사각기둥 사면에 음각 농산정석주 * 농산정 건너편 도로변에 세워놓은 석주로 불기 2956년 9월 이라 새겨 놓았다. .. 2018. 8. 20. 가야산소리길(제3구간) 소리길 3구간은 홍류문에서 길상암까지 이어져있는 구간으로 거리는1.4km로 소요시간은 약25분 걸리며 이곳에는 최치원 선생의 숨결을 느끼면서 그 발자취를 찿아 볼수도 있습니다.또한 물소리.새소리.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들을수 있고 5경인 홍류동(紅流洞)에서 13경인 제월담(霽月潭)까지 무려 이구간에서만 비경이 9 군데나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가장 많이 간직한 소리길 입니다. 취적봉은 홍류동 뒷산 독서당 능선에 있으며 자필암은 광풍뢰 아래쪽 길가에 음풍뢰는 광풍뢰 하류지점. 광풍뢰는 제월담 하류. 제월담과 분옥폭포는 농산정과 길상암 중간에 위치. 매표소가있는 홍류문 홍류동 농산정 취적봉.음풍뢰 2016. 2. 29. 최치원의 발자취를 찿아(가야서당.유상곡수.농산정) 해인사 매표소인 홍류문을 지나 농산정을 가다보면 도로 우측 언덕에 최치원이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가야서당이 자리 잡고 지금의 가야서당(伽倻書堂)은 1937년 사림과 후손들이 건립 하였으며 서당 옆에는 최치원의 업적을 기리기위한 문창후유허비(文昌候遺墟碑)와 최치원 영정을 모셔놓은 학사당이 있습니다. * 가야서당 왼편 처마아래에는 류수헌(流水軒) 이라는 현판과 오른쪽 앞면에는 지척루(咫尺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앞쪽 다섯개의 기둥 주련(柱聯)중 4개의 기둥에는 고운 최치원의 시 "제가야산독서당이란" 글씨를 써 걸어 놓았습니다. 류수헌.지척루 란 현판의 글귀도 제가야산독서당 싯귀에서 인용 하였다고 합니다. "인어난분지척간(人語亂分咫尺間) "고교류수진농산(故敎流水盡籠山) 주련(柱聯)이란: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2016. 1. 10. 가야산19경(제1경~제6경) * 가야산 19경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쓴 여러 유산기(遊山記)에 등장하는 절경(絶景)19곳을 일컫는 이름으로 홍류계곡 초입의 갱멱원(更覓源)에서 정상 우비정(牛鼻井)까지 약 10km에 걸쳐 있는 아름다운 명소를 말하며 몇군데는 수재(水災)로 원래의 형태가 변경 된 곳도 있습니다. * 19명소의 시는 1918년 당시 해인사 주지였던 이회광 화상의 부탁을 받은 예운 최동식 거사가 지은 伽倻十九名所題詠(가야십구명소제영)에서 유래 하였다고 합니다. (제1경 갱멱원.更覓源)- 무릉 도원을 상상하며 가야산을 바라 보는곳 * 갱멱원 위치는 대장경 천년세게문화축전 행사장 건너편 황산1구마을. 해인사 소리길 표지석이 있는 소리길 입구에서 홍류동 게곡방향 약 200 여m쯤 올라가면 오른편 길가에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 2016. 1. 5. 농산정(籠山亭)가야산(경남.합천) 신라의 대표적인 유교학자 고운.최치원(孤雲.崔致遠)이 은거 생활을 하던 당시에 글을 읽거나 바둑을 두며 휴식처로 삼았던 곳으로 조선시대 유림에서 최치원을 추모하여 마지막 여생을 보냈던 이곳 가야산 홍류계곡에 정자를 세워 농산정(籠山亭)이라 이름 지웠는데 이는 고운.최치원의 자작시 "이는 세상의 시비가 귀에 들릴까 저어하여 짐짓 흐르는 물소리로 산을 다 막았네" 라는 시 구절에서 인용 했다고 합니다. 농산정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 가야산로 531 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래엔 가야산 소리길 구간 매표소 지나자마자 계곡을 건널수있는 다리를놓아 농산정으로 건너 갈수가 있습니다. 1990년 1월 16일 자로 경남 문화재 자료 172호로 지정 . 지금의 건물은 1922년에 해체 1936년에 다시 보수하여 정자는.. 2015.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