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성당.순교사적지(충남.당진)

이곳은 천주교 교구에서 정한 순교사적지(殉敎史跡地) 로 1990년 기준으로 합덕성당에서 

사제30명. 수녀54명. 수사 5명을 배출 하였다고 한다.

합덕성당(合德聖堂)은 충청도 지방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벽돌조 성당이다.

뛰어난 건축미와 지역민의 근대 의식 성장에 기여함으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당초에는 충남 에산군 고덕면 상궁리에 1890년에 양촌 성당으로 건립하여

1899년에 초대 본당신부 퀴를리에 신부가 현 위치 대지를 매입하여 건물을 신축하고

합덕성당으로 이름을 개칭하였다가 1961년 합덕읍  운산리에 신합덕 성당이 신설되면서

구 합덕이라 부르다 1997년 다시 합덕성당 이름을 돼찾았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29년에 새로 지어진 건물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내포 지방의 지역 복음화의 중심지로서 박해의 피해가 극심한 곳임을 알 수 있다.

성전 뒤편에는 성직자 묘지가 있고 성당에서는 성가정 순례자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의 성전을 건립한 필립 페랭 신부는 1950년 6.25 때 성모승천 대축일 전날 고해성사를 집전하다

납치되어 시신은 대전 사정공원 애국지사 묘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근현대 신앙의 

증인으로서 시복 대상에 올라 있다.

* 순교사적지(殉敎史跡地) - 국내 순교자들과 연관 있는 장소.순교자들이 잡혀갔던 감영.순교자들의

  삶의 흔적이 있는 생가나 생활 터전.순교자를 기념하는 성당이나 장소 등을"순교사적지라 한다.

주소: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합덕성당 2길 22( 합덕리 275-2)

 

주차장 입구 표지석

성당 정면

성당  뒤

성당 뒤  김대건 신부 동상

성당 옆면

제 대

성전 안

주차장에 세워놓은 안내 석

성모상

예수상

성 가정상

성직자 묘원

순교자 순교비

성당 역사관

종  탑

* 종탑에 걸린 12개의 종중 3개의 종에는 본당수호성인 성가정과. 합덕에서만 30년간 사 목 한 순교자 

  필립 페랭(한국명. 백문필) 신부의 이름을 딴 성 필립보. 교구 수호성인인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마리아

  이름을 새겨 넣고 나머지 9개의 종은 후원자 이름을 따  이냐시오. 아벨. 바오로. 요한세례자.

  베드로로사. 야고버. 미카엘라. 대건 안드레아. 가 새겨져 있다.

2022년 12월 31일 자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종 축복식이 거행되었다.(가톨릭평화신문 2023.3.26일 자)

* 종탑은 최평곤(라파엘) 화백이 성당과 두 종탑 모양 10m 크기로 성당 출입구 앞 오른쪽에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