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7
지난 9월 7일은 여러 기념의 날이었으며 올해는 또한 백로의 절기도 겹친 날이었다.
"곤충의 날". "사회복지의 날". 조금은 생소함을 느끼는 "푸른 하늘의 날"까지
곤충의 날이나 사회복지의 날은 있으리라 생각은 해 보았지만 푸른 하늘의 날은 처음 알게 된 날이다.
푸른 하늘의 날이 있음을 우리 국민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몇 종류의 달력을 확인하여 보았다.
집에 걸어놓은 달력 중 금융과 관련된 달력은 푸른 하늘의 날이 표기되어 있고
주로 종교와 연관된 달력에는 표기되지 않았다. 그리고 스마트폰 달력에도
푸른 하늘의 날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지정하였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유엔에 제안하여 지정된 유엔지정 기념일로 첫 유엔 공식 기념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2019년 11월 26일 제74차 유엔총회 2 위원회에서 결의안을 컨센서스(총회)로 채택했고
2019년 12월 19일 제74차 유엔총회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기념일로 채택이
완료되어 행정안전부는 2020년 8월 11일 국무회의에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날(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는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심의 의결되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아래의 사진은 푸른 하늘이 배경이 된 사진들을 찾아 보았다.
* 곤충의 날은 곤충 산업의 육성 및 자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곤충의 환경적 영양학적 가치와 곤충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 됐으며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2024년) 6회째를 맞이하였다.
* 곤충의 정의 - 몸이 머리. 가슴. 배로 나뉘고 다리가 6개인 동물로 전체 동물
가운데 곤충이 4분의 3을 차지하며 지구상 약 100만 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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