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파리와 등에는 날아다닐 때는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날지 않을 때는 외형은 육안으로 바로 차별화가 되며 등에는 벌처럼 보이며 벌처럼 보임으로 인해
적의 공격을 막기도 하는 곤충이다.
쇠파리는 주로 초식가축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유충은 소나 말의 피하에 기생하는데 등에는 피부에 기생하지 않고 피만 빨아먹는다고 한다.
쇠파리는 파리목에 쇠파리과이며 등에는 파리목에 등에과에 속한다.
등에류는 모기처럼 암컷만 초식동물의 피를 빨아먹는데 수컷과 짝짓기 하지 않은 암컷은
꽃의 꿀이나 꽃가루를 먹는다고 한다.
수컷은 화밀이나 감로 식물즙을 먹고살아간다고 한다.
소크라테스의 등에에 대한 일화로 소크라테스가 누명을 서게 된 재판정에서 아테네는
커다랐지만 움직임이 굼뜬 말과 같아서 등에(gadfly)가 끊임없이 말에게 달라붙어야
말이 움직이듯 자신이 끊임없이 아테네 시민들의 무지를 일깨워 올바른 갈로 이끌 수 있다는
의미로 자신은 신이 내려준 "등에"라고 하였다.
아래의 등에는 파리채로 한방 맞고 날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등에
쇠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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