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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박물관에는

워 낭

by 애지리 2011. 3. 20.
워낭소리 라는 영화로 인해
워낭이 그래도 요즈음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산에다 풀어놓고 소를 먹일때
소 목에 달린 워낭소리가
소 위치를 파악할수 있었고
외양간의 워낭소리는 
왠지 푸근함과 뿌듯함을 느끼게해주곤 
했는데 언제 부턴가 
소들의 목에는 워낭이 사라져 갔습니다. 
산에 풀을 띁어 먹일 일도 
우마차를 끌 일도
외양간에 매일 일도 없어지고
오직 사람의 입으로 들어 가기위한
먹거리의 용도로만 키워지고 있으니까요.
옛날 어르신들이 소 요롱소리 나도록
움직여 일하라고 했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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