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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오랜만에 불국사를

by 애지리 2018. 6. 22.

지난 6월 16일날 가야산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시민대학에서

경주 불국사와 경주일원을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문화를 논한다면 경주를 빠트릴수 없을 것이다.

아마 수학여행을 가장 많이 다녀온곳도 지금의 중년들이 신혼여행지로 가장 많이 찿았던곳.

평소때 가끔씩 다녀 갔지만 사실은 불국사에 대해서.그리고 경주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국립공원 문화해설사에게 찬란했던 신라의 천년의 역사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본다.

불국사 일주문 들어가기전 왼편에 보면 세계유산불국사란 큰 표지석이 하나 세워져있다.

유네스코와 문화유산에 대하여 공부를 해본다.

* 유네스코는 1972년 11월 17차 정기총회에서 세계문화및 자연유산의 보호에관한 협약을

  채택 문화유산.자연유산을 보호하는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한국은 1988년에 가입하였으며

  북한은 1998년에 가입.

* 세계 문화유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및 자연유산의 보호에관한 협약에 의거하여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제된 문화재를 말한다.예술 학문적으로 뛰어난 보편적.세계적.가치를

  가지고있는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지정한다.

* 한국에는 2015년 7월 기준으로 총 11개의 세계문화유산이 등재되어 있는데

  1995년 12월에 처음으로 불국사.석굴암과 해인사 장경판전.서울 종묘가 선정되었고

  1997년 12월에 창덕궁과 수원화성이 지정되었으며

  2000년 12월에는 경주역사지구와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이 지정

  2007년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자연유산에 지정

  2009년 6월에는 조선왕릉.

  2010년 8월에는 안동하회마을과 경주양동마을.

  2014년에는 남한산성.

  2015년도엔 백제역사지구가 지정되며 11개의 문화유산과 1개의 자연유산이 등재 되어있다.

* 표지석 왼편에 새겨진 문화유산 로고는 원안의 사각은 인간이 만든 형상을 의미하며

  원은 자연을 의미하여 사각형과 원이 연결되어 인간과  자연이 밀접히 연관지어져 나타 난다고한다.

* 세계문화유산 제1호는 그리스 아테네(아크로폴리스)Athens Acropolis

 

불국사 일주문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가는 첫번째 문으로 기둥이 한줄로 되어 있는데서 유래된말로

일심(一心)을 상징 한다고도한다.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이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고한다.

지금의 불국사일주문은 1973년 불국사 중창때 새로지은 건물이라한다.

반야교(般若橋)

일주문을 들어서면 천왕문 가기전 일주문과 천왕문 사이에 있는 연못으로

1973년 불국사 복원때 신라 왕실의 정원인 안압지를 참고하여 만들었다고한다.

반야를 얻은이는 부처님 이므로 반야(般若)는 모든 부처님의 스승이며 도의

어머니라고도 한다 따라서 반야교를 건너는것은 곧 깨달음을 얻기위한

수행을 시작 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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