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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경주 오봉산(五峰山) 경북.경주

by 애지리 2018. 3. 20.

지난 3월 17일 방송통신대 대경 농학과 모임인 생명회에서 경주 오봉산을 다녀왔다.

그리 멀지않은 거리지만 처음 가보는 산으로 행정구역 주소는

경주시 서면 도계서 오길 251-355(천촌리 1195번지)으로 오봉산 또는 닭벼슬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높이는 정상 표지석에 685m 로 표기 되어있다.

정상까지 임도인 도로가 되어있어 차량이 거의 정상까지 올라 갈수도 있다.

이곳 오봉산 정상 가까이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 했다는 주사암(朱砂庵)과

지맥석(持麥石). 또는 마당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유명하다.

마당바위. 지맥석(持麥石)

이곳은 김유신과 화랑에대한 전설을 간직 하고 있으며 절벽을 이루고있는 마당바위에서

mbc 방송국 창사 48주년 기념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을 2009년 12월16일 촬영을 하였으며

또한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사극 드라마 "동이(同伊)를 2010년 5월29일날 극중에 군관에

쫃기던 동이 아버지 최효원(천호진분)이 화살을 맞고 운명을 달리한 장소가 바로 오봉산 주사암

아래 마당바위 였다.

여근목(女根目)

오봉산 자락 신평부락 뒷편에 위치한 여근목으로 선덕여왕에 관한 전설을 간직 하고있다.

임도변 곳곳에 매달려있는 고드름

임도를따라 오르고있는 등산객

나무에 매달려있는 장수 말벌집 발견

주사암 주차장 한가운데 서있는 소나무 가지 하나가 근래의 폭설로 부러졌다.

주사암 입구

주사암 대웅전

지맥석이라 불리는 이 마당바위는 신라시대 김유신이 술을 빗기위하여 보리를 두고

술을 공급하여 군사들을 대접 하던 곳이라 하여 지맥석(持麥石)이 되었다고 전하며

움푹 패여진 자욱은 말발굽의 흔적 이라한다

경주시에서 세워놓은 "선덕여왕" "동이" 드라마 촬영 장소라는 표지판.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주사암 방향

건너편에는 산내 생식마을이 희미하게 보인다.

부산성 방향 고냉지농업 창고라 불리는 건물도 보인다.

이곳을 기점으로 임도와 등산로 선택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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