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이탈리아 지중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포지타노 마을과 아말피레몬으로
유명한 아말피 해안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다.
포지타노의 해안도로는 이곳 이탈리아의 과감한 운전 솜씨를 가진 기사들도 대형 버스
운행은 위험하여 경유지 나폴리(Napoli) 에서 소형 버스로 옮겨 타야 된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포지타노 가는 길에는 일정에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지만 폼페이(Pompeiil)와
여러 도시를 매몰시켰던 배수비어스 산(Vasuvius Mt)을 차창을 통하여 볼 수 있고
쏘렌토(Sorrento) 항 전망대에 잠깐 들른다는 공지 사항이 있어
시선은 차창 밖을 향한다.
* 나폴리(Napoli) - 세계 3대 미항으로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밀라노 다음 세 번째 규모의 도시로
남부 비오산과 플레그레어 평원 사이에 위치하며 캄파니아주(Campania)에 속하며
면적은 119.02㎢ 에 인구는 2017년 기준 96만 7천 명으로 기원전 2000년 경부터
그리이스인들이 이주하여 정착하여 살았으며 이탈리아 반도에 여러 해상 공화국 시절에
나폴리는 그중 하나로 나폴리공국 (Duchy)의 661년부터 1139년까지 수도였었다.
르네상스 시기에는 베네치아 공화국. 밀라노 공화국. 피렌체 공화국. 교황령 국가들과
1282년 에서 1816년까지 나폴리 왕국의 수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폴리에는 448개의 역사성을 가진 예배당(성당) 이 있으며 나폴리 대성당은 주교좌
성당으로 이 도시의 수호성인인 성 야누아리우스를 기리는 성당이 있다.
이곳 도시에는 피자가 유명하며 마르게리타 피자의 유래는 사보이 여왕 "마르게리타"가
나폴리를 방문한 계기로 피자 이름이 주어졌다고 한다.
포지타노 (Positano)
mondial park hotel
호텔주차장 마당 밤나무
* 이곳에는 건물 주변 마을에는 밤나무가 많이 보인다.
우리나라는 마을 어귀에 감나무가 터줏대감 이건만.
베수비어스 산(Vasuvius Mt)
* 나폴리에서 동쪽으로 12km 지점에 위치하며 유럽 대륙의 유일한 활화산으로
높이는 1291m에 현무암질의 2 층식 활화산이다.
지름이 500m에 깊이가 250m의 화구가 있고 안에 중앙화구구(中央火口丘)가 있다.
BC 8세기에 분화(噴火)가 63년의 지진이 있었으며 서기 79년 8월 24일 대분화로
폼페이(Pompei)를 비롯한 스타비아이(Stabia). 오플론 티스(Oplontis).
헤르 클라네 움(Herculaneum) 도시 등이 15분 만에 매몰 되었다고 한다.
당시 15분만에 2000여 명이 매몰되어 사망을 하였고 이후 1631년에 6개월간
진동 폭발로 1만 8천 명이 희생자가 나왔다.
현재는 자동차 리프트로 정상에 오를 수 있고 둘레 72km의 화산 기슭에 관광 철도가
놓여 있으며 서쪽 방향 600m 고지에 1845년 세계 최초로 건립한 화산관측소를
설립하였다. 가장 최근 분화는 1973년과 1979년에 있었다.
* 폼페이 - 나폴리 남동 방향 23km 지점 사르노강 하구에 위치한 니폴리만 연안에 있던
고대 도시로 옛 이름은 발레디폼페이(Valle di pompei) 였다고 하며 화산 폭발로 2~3m의
두께의 화산재가 시가지를 덮어 버렸다가 1700년 동안 잿더미에 파묻혀 있던 도시에서
1748년 이후 발굴을 진행하여 현재 60% 정도가 재현시켰다고 한다.
이곳은 1997년도에 유네스코세계유산에 선정되었다.
* 스타비아이 - 나폴리항 연안에 위치하며 소렌토 반도 초입 나폴리만 항구 도시다.
현재 인구는 6만 5천 명에 면적은 17.71㎢
* 오플론 티스 -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토레안 눈치아타 로마시대 유적으로
79년 베수비오화산시 매몰 되었다가 20세기 발굴하여 현재 토레아눈치아타 도시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로마시대 대표적 별장인 빌라포피 이아가 있으며 1974년에 발견한
크라시오스 테르티우스 빌라 유적이 빌라포피아에서 300m 거리에 있다.
지금은 "빌라포피이아만 대중에 공개된다고 한다.
이곳도 유네스코 세게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 헤르쿨라네움 - 고대의 로마 도시로 현재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에르콜라노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적의 일부는 유료로 공개를 하고 있다.
이곳은 나폴리에서 약 8km 해안에 있으며 면적은 19.6 ㎢ 폼페이와 함께
매몰되었던 도시로 18세기부터 발굴을 시작하여 1927년 이후 본격적으로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데 주로 고급 주택지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베수비오산 분화구(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폼페이 유적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헤르쿨라네움
헤르쿨라네움 유적지
흰색의 산 언덕은 화강암을 발취하는 광경.
소렌토(Sorrento)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렌토 항
* 캄파니아주 나폴리만을 사이에 두고 나폴리와 마주하며 나폴리로부터는 남동쪽 27.2km
살레르노에서는 35km 지점이다.
나폴리 말로는 수리엔토 반도의 어항 이란 이름을 가졌으며
소렌토의 풍경을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떠나가는 애인에게
" 잊지 못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나니 곧 돌아오라"라고 한 "돌아오라 소렌토" 란
1902년에 발표한 가요가 있지만 우리에겐 기아 자동차에서 2002년도에
출시한 스포티지 후속 차량 쏘렌토가 더 익숙한 지명이 아닐까?
쏘렌토 항
포지타노(Positano)
* 나폴리에서 소형 버스로 출발하여 소렌토를 경유하여 벼랑 모퉁이 길을 돌고 돌아
첫 목적지 포지타노에 도착하여 내려다본 포지타노 해변 풍경이다.
해안 절벽에 지어놓은 건축물의 풍경이 경이롭고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포지타노 앞바다
아말피타나 해안 여객선
여객선 부두
포지타노 골목길
포지타노 전경 그림 노점 판매상
포지타노 기념 액세서리
길바닥 타일 모자이크
포지타노 성당 종탑
성당 앞 광장 여성조각상 (제목: 자유의 상징)
점심은 요것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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