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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주변문화는.

성주.경재당(星州.敬梓堂) 성주읍

by 애지리 2012. 12. 20.

경재당(敬梓堂)은 성주군.성주읍.백전리에 위치하며

성산여씨(星山呂氏) 중시조 부군 여양유(呂良裕)의 재사(齋舍)로

성산여씨(星山呂氏)시조는 여어매(呂御梅).여어(呂御)라고 하는데

중국내주(中國萊州)사람으로 황소(黃巢)의 난을 피해

877년(헌강왕7년)에 신라에 들어와 고려때 전서(典書)로 지내고

성산(星山)에서 대대로 살다가 그뒤 성산과 함양으로 분관되며

중간에 보판(譜板)을 잃어버려 그 세차(世次)를 확인할수 없어

고려말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낸 여양유(呂良裕)를 중시조로 하여

세거지인 성산(星山)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 왔으며

조선 선조때 학자 초간(草澗)권문해(權文海)가 엮은 책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이라는 책의 기록에보면

부군 여양유의 배(配)가 정경부인(貞敬夫人)벽진이씨(碧珍李氏)로

동정(同正)이창간(李昌幹)의 딸이며 농서군공 이장경(李長庚)의

외손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산여씨는 중시조 부군의 묘와 정경부인 묘도 잃어버려

해마다 경재당에서 한식날 처사(處祀)로 행사(行祀)를 하고 있습니다.

고려때 삼중대광이란 벼슬은 고려시대 문관의

품계(고려.조선에걸쳐 정일품에서 종구품 18단계의 벼슬아치직품)로

고려시대 구품 향직(지방의 문무양반.군인.향리.서리에게 주어지는

구품16계로된 등급)중 첫째 등급으로

1308년 고려충열왕34년에 정1품으로 설치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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