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배기 벼랑에서 가지를 늘어트리며 빨간 열매가 달려있는 산딸기를
발견하고 농익은 열매 한 개를 따서 먹어 본다.
옛 시절에는 기성세대들의 고급 간식으로 산딸기나무를 발견하면 그날은
억수로 운이 좋은날로 기억되는 날이 아니었을까
늘 산딸기와 산딸나무는 이름이 헷갈린다. 산딸기는 장미과지만 산딸기나무는 층층나무 과로
나무 자체는 완전히 다르다.
산딸기 익어가는 6월의 하순 계절은 또 그렇게 변화되어 간다.
20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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